제3 관문 - 여자와 교류 서투른 남자들
第三道坎 - 不擅长应对女职员的男职员们

ㄱ 씨는 남자 상사들에게 본의 아니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지난해 ㄱ씨는 전 팀원이 남자인 팀에서 근무했다. 이때 팀장은 종종 ㄱ씨에게 일찍 퇴근하라고 한 후 남자끼리만 술자리를 가졌다. ㄱ씨는 “내가 술자리에 있으면 말을 걸걸하게 하지 못하니 불편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ㄴ씨는 “남자 상사들이 처음엔 ‘와인 마시러 가자, 파스타 먹자고 한다. 하지만 곧 ‘너네들 때문에 맘대로 소주도 못 마신다’는 식의 뒷말을 한다”고 말했다.
"ㄱ"小姐有过被男上司们排挤的经历。去年,"ㄱ"小姐在一个全都是男职员的组里工作。那时候,组长总是叫"ㄱ"小姐先下班然后他们一群大男人去喝酒。"ㄱ"小姐说:“如果我也和他们一起喝酒,他们就没办法畅所欲言,觉得不方便,所以才那么做的”。"ㄱ"小姐说:“男上司们开始时会说:‘我们一起去和红酒吧,我们一起去吃意大利面吧’但经常会在最后加上一句:‘因为你们我们不能随心所欲地去喝烧酒’”。

남자가 많은 부서에서는 군대식 술자리 문화도 여전하다. ㄷ씨는 “술자리에서 사람들이 집중을 안 하는 것 같으면 ‘왜 집중 안 하느냐, 옷 벗은 여자 사진 하나 붙여놓을까?’ 같은 농담이 자연스레 오간다”고 전했다.
在男性多的部门里仍然存在着军队式的酒席文化。"ㄷ"小姐说:“酒席上如果有人表现地心不在焉,就有人会说:‘干嘛心不在焉啊?要不要找张裸女写真贴出来啊?’类似这样的玩笑,在酒席上很自然地就会被提起”。

30 여명의 팀원 중 유일한 여자인 ㄹ씨의 사례도 흥미롭다. ㄹ씨가 관리하는 6개의 편의점 중 한 곳과 인근에 있는 다른 편의점 사이에 최근 분쟁이 생겼다. 팀장은 ㄹ씨 대신 ㄹ씨의 남자 선배에게 중재를 맡겼다. ㄹ씨는 “팀장이 여자인 나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몰라 혼도 안 내고 일도 시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作为30多名组员中唯一的女性,"ㄹ"小姐的事例也很有趣。"ㄹ"小姐管理的6个便利店中,有间便利店和邻近的另一家便利店最近发生了纠纷。组长越过"ㄹ"小姐,将这件事情交给她的男性前辈处理。"ㄹ"小姐说:“组长似乎并不知道如何应对作为女性的我,不骂我也不交给我任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