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TvN < 응답하라 1994 >,이우정 작가,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천재
▲抒写地方台新历史的TVN《请回答1994》,李友正编剧,穿梭于电视剧与综艺节目的天才

요즘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우정 작가는 방송가에서도 보기 드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작가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양 쪽에서 고루 좋은 성과를 얻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껏 예능 출신 드라마 작가는 많았지만 이우정 작가처럼 예능과 드라마를 '겸직'하는 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는 나영석 PD의 말처럼 '하늘이 내린 천재'일지도 모르겠다.
最近备受关注的李友正编剧是电视剧界少有的例子,因为她穿梭于综艺节目和电视剧并且获得了成功。至今为止虽然有很多编剧是综艺节目出身,但是想李友正编剧这样兼综艺节目和电视剧的例子却从未有。

이우정 작가는 2013년 < 꽃보다 할배 > 의 메인 작가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들었다 놓는 파워를 보여줬다. < 1박 2일 >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나영석 PD의 곁에서 < 꽃보다 할배 > 의 기획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했을 뿐 아니라, 출연진의 마음을 다독이고 속내를 끄집어내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예능에 감성을 입히고 이를 세련되게 포장하는데 이우정 작가만큼 노련한 사람도 드물다.
李友正编剧作为2013年《花样爷爷》主要编剧,将韩国的演艺界玩弄于手中。与曾在《两天一夜》合作过的罗永锡导演一起,为了《花样爷爷》的企划,起到了决定性的影响。不仅能安抚主演们的心理,而且也能将他们独有的特点挖掘出来。像李友正编剧那样,能在综艺节目中加入情感,并把它包装的很精炼的人少之又少。

< 꽃보다 할배 > 를 끝내 놓고 그는 다시 드라마 작가로 돌아왔다.이미 < 응답하라 1997 > 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이우정 작가는 더욱 다듬어진 필력과 에피소드 구성능력으로 < 응답하라 1994 > 의 흥행 신화를 이끌었다.
结束《花样爷爷》的李友正编剧又回到电视剧,引起《请回答1997》症候群的她,又一次用自己独有的笔锋和构成能力,创造了《请回答1994》。

이우정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끌고 나가면서아련하고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포근히 어루만지는데 있다.
李友正编剧最大的优点是将故事情节以轻松愉快的方式进行,并让人感觉像是回忆初恋的感觉,模糊、青涩。

그 결과 < 응답하라 1994 > 는 전작인 < 응답하라 1997 > 을 넘어 케이블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출연진 전부를 스타덤에 올리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쓰레기(정우 분)와 나정이(고아라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가운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칠봉이(유연석 분)와의 삼각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其结果就是《请回答1994》超越《请回答1997》,创造了地方台的电视剧收视率奇迹,并将主演升级为明星。垃圾(郑宇)和娜静(高雅拉)在确认彼此的情感之后,七封说:“不到结束的时候就不会结束”,这种设定又一次让观众关心三人的三角关系将如何发展。

재능과 열정의 황금비율에 노력까지 더해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뽑아내는 이우정 작가가 < 응답하라 1994 > 를 잘 마무리 한 뒤에도 변함없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기를,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또 바라본다.
才能和热情的黄金组合加上努力,何时何地都尽最大努力的李友正编剧在结束《请回答1994》电视剧之后,我们将依旧期待她能活跃于综艺节目和电视剧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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