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和苹果的竞争曾在业界激起千层巨浪,官司连连,三星公司在工作环境上作出了改革,力求不走苹果老路。

삼성전자 "애플 전철 안 밟겠다" 中 협력사 근무환경 개선 나서
不走苹果老路 三星改善中国代工厂工作环境

가 중국 협력사들의 '근무환경 챙기기'에 나섰다.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중국 폭스콘(富士康) 근로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잇따라 자살하는 사태가 삼성전자 협력사에서도 재연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三星电子开始着手改善中国代工厂的工作环境。这是为了防止三星电子代工厂重演富士康的悲剧。为苹果公司生产iPhone、iPad的中国富士康集团的劳动者因无法忍受恶劣的工作环境而陆续发生了自杀事件。

삼성전자는 중국 협력사인 HEG 일렉트로닉스(이하 HEG)의 근무환경에 대해 본사 인력파견, 조사한 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에 있는 HEG 공장은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조립·생산한다. 현지 노동단체인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가 HEG에 아동 노동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등 근무환경에 대한 각종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三星电子4日表示,将总公司工作人员派往中国合作企业海格国利电子有限公司(以下简称海格)调查该公司的工作环境,结果发现一些问题,要求对方改善。位于中国广东省惠州的海格工厂负责组装、生产三星电子手机。该工厂的工作环境曾被指出各种问题,当地劳动组织“中国劳工观察(China Labor Watch)”还主张海格工厂雇用童工。

삼성전자는 HEG 전 직원 2740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와 신분증 등을 일일이 대조한 결과, 16세 미만의 아동 직원은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근로자 대부분이 법정 잔업시간(월 36시간)을 초과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건강검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각·무단 결근을 할 경우 벌금을 물리는 등 불합리한 인사 제도가 운영되고 있었다고 삼성 측은 덧붙였다.
三星电子表示,逐一比对了海格公司2740名员工的应聘书和身份证,证实没有雇用16岁以下的童工。但在调查中发现,大部分工人的加班时间都超过了法定时间(每月36小时)。三星方面还指出,不组织员工进行身体检查、迟到和无故缺勤扣工资等人事制度非常不合理。

삼성전자 측은 "발견된 문제점을 HEG에 통보해 즉각 개선을 요구했다"면서 "향후 개선 노력이 없을 경우 즉각 계약을 파기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해 말까지 중국 내 협력사 144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는 등 근무환경 개선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三星电子表示:“已向海格公司通报了我们发现的问题,要求他们立刻改善。我们已告知对方,如果今后不努力改善,我们将立刻撕毁合同。”三星计划今年年底之前面向中国国内144家合作企业展开调查,扩大实施工作环境改善措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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