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年前的4月1日,香港巨星张国荣因抑郁症病情失控,从香港东方文华酒店二十四层坠楼身亡,终年46岁。13年以来,哥哥的地位无人可以代替,这天全球粉丝和娱乐圈中人都以自己的方式缅怀这位一代巨星。

거짓말 같아 믿기 힘든 그 사건, 그날이 또 다가온다.
犹如谎言般无法让人相信的事件，那天又将到来！

고(故) 장국영의 팬들은 그가 떠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쉽사리 그 이름을 잊지 못 한다.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여전한 탓인지 그리움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만 간다. 살아있다면 올해 60세가 됐을 장국영은, 생을 마감한 13년 전 마흔여섯에 멈춰있다.
已故张国荣的粉丝们在他离去十多年的时间的至今还不能轻易遗忘他。也可能是对于他死亡的疑惑还未解开，因此思念随着时间流逝越来越并没有减少。如果活着的话，今年应该60岁的张国荣，他的人生却在13年前的46岁停止了！

4월 1일을 앞두고 그를 추억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홍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국영이 생을 마감한 호텔 근처, 그의 이름이 적힌 스타로드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꽃이 놓인다. 팬들은 다시금 장국영의 필모그래피를 들춰본다. 눈빛으로 모든 걸 말할 줄 알았던 홍콩의, 아시아의 연인 장국영에게 가슴 떨렸던 순간을 추억해본다.
面临着4月1日，为了回忆，他的粉丝们的脚步开始向香港出发。张国荣结束人生的酒店附近还有记载着他的名字的星光大道，准备了追悼空间，放上花。粉丝们再次翻看张国荣的作品目录。让我们追忆一下通过眼神就可以诉说所有的香港，亚洲的情人张国荣！

◆ 아름다워서 더 슬픈 비극 '패왕별희'
◆因为美丽而更加悲伤的《霸王别姬》

"나랑 평생 노래하면 안 될까? 1년, 한 달, 하루, 한순간이 모자라도 그건 평생이 아니야."
“和我唱一生的歌不行吗？差一年，一个月，一天，一个时辰，都不算一辈子!”

분장을 하며 공연 준비 중이던 두지(장국영)은 사교클럽에서 만난 여자(공리) 이야기를 꺼내는 시투(장풍의)에 질투를 느끼며 평생 함께 할 것을 갈구하는 장면이다. 많은 명장면을 남긴 '패왕별희'(천카이거 감독)에서 비애와 분노, 애원의 감정을 한번에 쏟아내는 장국영의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이 남은 신이다.
化着妆准备演出的过程中豆子（张国荣）对讲述在夜总会遇见女人（巩俐）的石头（张丰毅）感受到了嫉妒，并渴望一生在一起的场面。留下诸多经典场面的《霸王别姬》（陈凯歌导演）中可以欣赏悲哀和愤怒，哀怨的情感一起表现出来的张国荣的经典演技，这也是深深的刻印在无数观众内心的场面。

◆ 1분, 발 없는 새가 부린 마법 '아비정전'
◆一分钟，无脚鸟施的魔法《阿飞正传》

"당신과 난 1분을 함께 했어, 당신은 이 1분을 기억하게 될 거야. 지금부터 우리는 1분의 친구야. 이게 사실이고, 당신은 부정할 수 없어."
我和你一起度过了一分钟，因为你我会记住这一分钟。从现在开始我们就是一分钟的朋友，这是事实，你改变不了，因为已经过去了。

정착을 모르는 고뇌에 빠진 '발 없는 새' 바람둥이 주인공 아비(장국영)가 수리진(장만옥)에게 시계를 보라고 하는 장면은 장국영과 '1분'을 떼려야 뗄 수 없게 만든 장면이다. 바람둥이지만 뿌리칠 수 없게 만드는 마성, 그 최고치를 찍은 부분이라 하겠다. '아비정전'(왕가위 감독)에서 장국영의 맘보 댄스신과 함께 명장면으로 꼽힌다.
深陷无法着陆苦恼的“无脚鸟”花花公司主人公阿飞（张国荣）让苏丽珍（张曼玉）看手表的场面是让张国荣和“一分钟”无法割舍的场面。虽然是花花公子但是却无法拒绝的魔性，这也是创作他最高价值的部分。《阿飞正传》中与张国荣的曼波舞蹈场面被称之为经典场面。

◆ 기막힌 우연, 운명의 리플레이 '성월동화'
◆绝妙的偶然，命运的回放《星月童话》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의 키스신을 장국영 버전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호텔 로비에서 처음 본 가보(장국영)와 히토미(토키와 타카코)의 첫 만남이다. 비밀요원인 가보가 쫓기던 중 위장을 위해 자신과 눈이 마주친 히토미에게 다가가 키스를 퍼붓는다.
曹诚模的《To Heaven》MV中的吻戏可以通过张国荣版本观看的作品。在酒店大堂第一次相遇的家宝（张国荣）和瞳（常盘贵子 ）。秘密遥远家宝被追赶中为了伪装而对与自己目光对视的瞳热吻。

죽은 애인과 꼭 닮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장국영이기에 달랐던 '성월동화'(리런강 감독). 초반 무례하고 마초적인 장국영과, 사랑에 빠져 아이처럼 웃는 장국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눈 호강 영화다. 31일, 국내에서 무삭제 감독판으로 재개봉한다고 하니, 장국영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워하는 관객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虽然是与死去的爱人陷入爱情的老套故事情节，但是却因为张国荣而与众不同的《星月童话》。初期无理而又充满魅力的张国荣和，陷入爱情之后笑的像孩子般的张国荣，能够同时目睹而养眼的电影。31日，据悉会在韩国国内重新上映无删减导演版本，这对想念张国荣深切的爱情故事的观众来讲是非常令人高兴的消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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