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가도 성보라, 직진 선우
#不管怎么走都是成宝拉,前进的善宇

선우(고경표 분)의 첫사랑은 ‘쌍문동 미친X’ 보라(류혜영 분). 2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 날 보라에게 받은 따뜻한 위로는 어느새 사랑이 됐다.
善宇(高庚杓)的初恋是“双门洞疯婆娘”宝拉(柳慧英 饰演)。2年前在爸爸的葬礼那天,从宝拉那收到了温暖的安慰不知不觉间变成了爱情。

- 익숙한 인물이 되자
- 成为熟悉的人物

수정액, 한영사전, 샤프심, 반짇고리. 선우가 덕선(혜리 분)에게 빌려달라고 한 물건들이다. 이는 핑계일 뿐 보라의 얼굴을 보려는 것이 진짜 이유다. 덕선은 한동안 선우의 마음을 모른 체 선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선우의 시선은 보라에게 머물러 있었다. 2년 동안 면밀한 관찰 결과 선우는 한 눈에 어느 옷이 보라의 옷인지, 덕선의 옷인지 한 번에 구분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涂改液、韩英辞典、铅笔芯、针线盒。这些是善宇向德善借的东西。其实这都只是借口,要去看一眼宝拉的脸才是真正的原因。德善很长一段时间不了解善宇的心意,还错以为善宇喜欢自己。但是每一次善宇的视线都在宝拉身上停留。2年期间细心的观察结果,善宇一眼就能看出哪件衣服是宝拉的,哪件是德善的,这境界实在是高!

- 조련은 노력이다
- 驯服就是要努力

상대를 길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상대가 특히 보라라면 말이다. 이미 연인이 있기에 선우가 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기다리는 일이다. 비 맞는 것을 싫어하는 상대를 위해 시간 맞춰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정도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꾸준히 표현한다. 노력은 배반하는 법이 없다. 보라에게 선우는 조금씩 신경 쓰이는 존재가 돼 간다. 결국 보라는 콘서트를 가지 않겠다며 티켓을 돌려주기 위해 콘서트장에 가는 귀여운 행동을 하게 된다.
驯服对手并不容易。特别是这个对手还是宝拉。因为已经有男朋友,所以善宇能够做的就是默默等待。为了讨厌淋雨的对方算准时间拿着伞等待。但是自己的心意是小心翼翼坚持不懈地表达。努力是不会被背叛的。善宇对于宝拉来说是渐渐变得需要在意费心的存在。结果宝拉说着不去看演唱会结果为了还演唱会的票跑到演唱会现场,做出了如此可爱的举动。

- 거절은 거절한다
- 拒绝被拒绝

선우는 첫 눈 오는 날 보라에게 고백한다. 보라는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선우의 호의를 밀쳐낸다. 선우는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보다 키가 작은 보라가 “조그만 게 까불고 있어”라고 혼을 내면 머리 위의 눈을 털어주고, “앞으로도 전처럼 지내자”라는 보라의 말에 “싫은데요”라고 정중히 답한다. 상대방에게 사랑을 강요하진 않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는 않는다. 10화에서 연애라는 결실을 맺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아직까지 키스에 대해서는 허락을 구하고 있지만, 조만간 그 거절도 거절할 가능성이 높은 남자다.
善宇在初雪到来的那天向宝拉告白了。宝拉坚定地拒绝了,推开了善宇的好意。善宇并没有就此放弃。带着爱意的教训“那么小只却那么疯狂”然后用手拨去了头发上的雪,对宝拉说的“以后也像以前那样”的话慎重地回答了“不要”。虽然不会强求对方的爱,但对自己的意愿却很坚定。第十集里头收获恋爱果实似乎是理所当然的事情。虽然目前还是在征求接吻同意阶段,但或许不用过多久连那个拒绝可能也会拒绝掉也不一定,就是这么MAN啊!

戳这里看>>>狗焕的恋爱丝带儿

相关阅读:

戳这里更多《请回答1988》专题精品文章>>

《请回答1988》魅力满分爸爸四人帮

《请回答》柳俊烈 or 徐仁国 这是个问题

声明: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