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演员李敏贞确定将出演SBS新周三周四剧《我恋爱的一切》的女主角。

이민정 소속사 측은 18일 "이민정이 '내연모'에서 여당 의원과 사랑에 빠진 야당 의원 노민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노민영은 국회의원이 2명뿐인 군소 야당의 대표다. 강단 있는 말과 행동으로 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엉뚱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매력을 가진 여자. 국회에서 여야간의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여당 의원인 신하균(김수영)과 얽히게 되면서 위험한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
李敏贞的经纪公司方面2月18日表示“李敏贞在《我恋爱的一切》中饰演在野党议员卢敏英,将与执政党议员陷入一场恋情”。剧中卢敏英是只有两名国会议员的小势力在野党的党代表。在朝野之间正在国会展开一场心理战的时候,一次偶然的机会使她与执政党议员申河均(饰金秀永)陷入了危险的秘密恋爱。

이에 이민정은 "밝고당찬 모습 이면에 여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가진 노민영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무엇보다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 그리고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가 마음에 들었다. 유쾌한 웃음을 지닌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느껴지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작가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욱 민영이란 인물에 애착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对此,李敏贞表示“卢敏英是一个既开朗奋进又感性的人物,很有魅力,该剧独特的剧情和角色设计以及有趣的故事都让我非常满意”,“在与剧作家交流的过程中,更是对敏英这个角色喜爱有加”。

제작진은 "미팅을 통해 배우 이민정이 갖고 있는 생기 넘치는 발랄함이 노민영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다고 판단했다"며 "이 캐릭터가 이민정이라는 배우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剧组表示“通过见面,我们认为李敏贞的活力形象很适合演绎卢敏英这个角色”,“我们相信,李敏贞能将这个角色演绎得更富魅力”。

한편 '내연모'는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인 두 남녀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재기 발랄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후속으로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我恋爱的一切》是一部讲述年轻的执政党议员和在野党议员陷入秘密恋爱的独特爱情故事,是一部浪漫喜剧。该剧将接档《那年冬天,风在吹》,在今年4月初首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