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서인도 제도 발견] 신대륙을 발견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콜럼버스였다. 중세 사람들은 지구는 평평하고 끝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15세기 말에 이탈리아의 …

[콜럼버스의 서인도 제도 발견] 신대륙을 발견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콜럼버스였다. 중세 사람들은 지구는 평평하고 끝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15세기 말에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토스카넬리는 지구 구형설을 주장하며,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는 좁은 바다가 있을 뿐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주장을 굳게 믿은 콜럼버스는 에스파냐의 여왕 이사벨라의 원조를 받아 3척의 배로 팔로스 항을 떠나 70일이나 항해한 끝에 서인도 제도의 산살바도르 섬에 도착하였다. 콜럼버스는 그 섬을 인도 근처의 섬으로 생각하였다. 그 후에도 그는 세 차례나 대서양을 건너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탐험하였지만 죽을 때까지도 그곳을 인도의 일부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을 인디언(인디아 인이라는 뜻)이라 부르게 되고, 서인도(서쪽 인디아)라는 땅 이름이 생겼다.

[아메리고 베스푸치에 의한 아메리카] 이 후 이탈리아 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에 의해 이 대륙 서쪽에는 넓은 바다가 있으며, 따라서 아시아의 일부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대륙이란 것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이 신대륙은 그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되었다. 최초의 발견자인 콜럼버스의 이름은 남아메리카에 있는 '콜롬비아'라는 나라 이름으로 남아 있다.

[콜럼버스] 이탈리아의 항해가(1451~1506년)로, 이탈리아 어 이름은 크리스토포로 콜롬보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믿고 탐험한 끝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