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침탈/민족의 수난과 항거

[국권 침탈]

개항 이후 시련을 겪어 오던 우리나라는 결국 1910년 일제에 주권을 빼앗겼다. 일제는 세계 역사상 유례 없는 무자비한 제국주의 정책을 실시해 한국민의 숨통을 막아 놓았다.

[민족의 수난과 항거]

일제는 국권을 침탈한 뒤 한국 경제를 식민지 산업 구조로 바꾸어 수탈 경제 체제를 강화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민족 고유의 풍속과 관습을 없애 버리더니 끝내는 민족 자체마저 없애려 하였다. 문화적으로도 한민족의 민족정신을 없애기 위해 한국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역사를 왜곡하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이에 대항하여 국내외에서 줄기차게 항일 독립 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