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吃饭了没?”这句话并不是单纯地问人吃饭了没有。至少在韩国是如此。韩国人经常使用问候语。但是不知道这些的外国人据说有很多人在听到这些话的时候会以为对方想要和自己吃饭而十分期待。据说后来才知道这不过是问候语罢了。像这样,在韩国遭遇文化冲击的外国人都说韩国人有这样的一些共同习惯。韩国人到底有什么习惯呢?我们一起来看一下吧。

"빨리빨리"의 민족
"快点快点"的民族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초기에 배우는 단어 중에는 “빨리빨리”가 꼭 포함된다고 합니다. 굳이 글로 가르쳐주지 않아도 한국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이 단어를 배우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문화를 신기해했던 외국인이 이제는 자신도 ‘빨리빨리’를 외친다는 일화도 있죠.
据说外国人来到韩国初期学会的单词中就有“快点快点”。就算没有教他们,他们在韩国人的日常生活中也能学会这个单词。对这种文化感到神奇的外国人据说现在也会说“快点快点”。

프로 농구 외국인 선수 득점 2위에 빛나는 조니 맥도웰은 한국은 너무나도 빠른 나라라며 놀라워했는데요. 한국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할 때, 즐겨듣던 시디플레이어가 고장 났는데 이를 들은 한국인 통역가가 단 하루 만에 고쳐 다 줬다며 한국의 이런 문화에 대해 경이로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专业篮球外国人选手位列得分排行榜第2的焦尼·麦克道尔说韩国真的是太快的国家了,对此表示很惊讶。他在韩国当篮球选手的时候,很喜欢用来听歌的CDplayer坏了,知道这件事的韩国人翻译仅一天就把它修好拿给他了,他对韩国的这种文化表示敬意。

결제 사인을 왜 사장님이?
为什么付款签字是店长?

음식점이나 마트 등에서 카드 결제를 하면 사인을 해야 하죠. 그런데 여기서 외국인이 놀란 점은 한국인들의 사인이 모두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인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대충 한 줄로 긋거나, 꼬부랑 글씨로 사인을 빨리하기 때문인데요.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식당 주인이 대신 사인을 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去饭店或超市等地方,如果用银行卡结账的话得签字才是。但是让外国人惊讶的是韩国人的签字全都一样。这是因为韩国人觉得签字很麻烦,认为是浪费时间,所以不是随便画条线就是用歪歪扭扭的字体快速签名。而比这更让人震惊的据说是饭店老板代客人签字这件事。

우리는 대신 사인해주는 것이 익숙하지만 외국인으로서는 '왜?'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외국에서는 본인이 직접, 꼼꼼하게 사인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서명 대조를 하고 신분증까지 요구한다고 하니 식당 주인이 대신 사인을 해주는 등 대리 서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일 것 같습니다.
虽然韩国人对店老板代替客人签字已经习以为常了,但是很多外国人都会想“为什么?”。这是因为在外国只有本人直接,认真签字才行的意识很强。而且据说在外国代替别人签名还会被要求出示身份证,所以饭店老板代替客人签字等代理签名这种完全超出他们的想像。

버스 추격전
公车追击战

우리나라는 꼭 바쁜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질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국인들은 이것을 보고 '버스 추격전'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몇 분 뒤면 또 올 텐데 왜 뛰지?'라는 생각을 가진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계속해서 새로 고치는 모습도 한국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현상이죠. 참고로 외국에도 이러한 앱은 존재한다고 하네요.
在韩国,就算不是繁忙的上下班时间,也有很多人为了不错过公车而奔跑。外国人看到这种情形会用“公车追击战”来表达。很多外国人都会想着:“几分钟后又会来一班,为什么要跑呢?”。不管更新能够确诊公车实时位置的app的现象也能很好地展现出韩国人的特性。作为参考,在外国也有这种app。

한국인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
折磨韩国人的另一种办法

엘리베이터를 탄 대부분의 한국인은 닫힘 버튼을 연타합니다. 이 역시도 한국인들의 급한 성격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인데요. 몇 년 전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중국인 쉬안 메이징은 "한국인을 괴롭히는 방법을 아느냐"라며 "엘리베이터에서 닫힘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의 급한 성격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잘 드러난다는 것이죠.
搭乘升降梯的大部分韩国人会连续按关门键。这也可以看出韩国人的急性子。在几年前,梨花女子大学举办的“外国人说韩语大会”上,玄美静(音)就说过:“折磨韩国人的办法是什么呢”,“就是不让他们按升降梯里面的关门键”。像这样,韩国人的急性子在升降梯中也展露无遗。

3분을 못 참는 한국인들
连3分钟都没办法忍受的韩国人

한국인들에겐 음식을 먹을 때마저도 빨리빨리 문화가 엿보인다고 하는데요. 고기를 구우면서 다 익지도 않았는데 계속 뒤집어 보는 모습 등에서 한국인의 빠른 성격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도 마지막 몇 초가 남으면 기다리지 못하고 문을 열어버리죠. 또, 노래방에서 간주를 기다리지 못하고 '간주 점프'를 누르는 모습을 신기해했습니다.
在吃东西的时候也能看出韩国人的快点快点文化。据说从烤肉的时候,肉都没烤熟就不断地翻动的样子就能感受到韩国人的急性子。在微波炉里加热食物的时候,就算只剩下几秒都等不了就把门打开了。并且,在K歌房连间奏都等不下去而按下“跳过间奏”的情形也让人觉得十分新奇。

컵라면이 익는데 3분이면 충분하지만, 이 시간을 잘 못 참고 뚜껑을 열어 휘휘 젓는 모습이 눈에 띈다고 하는데요. 외국에서는 음식 주문을 하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3분을 못 기다리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갔겠네요.
虽然泡杯面只需要3分钟,但连这点时间都等不了而掀开盖子搅拌的样子也引人关注。在外国,如果点了食物的话,要等很久的时间食物才会出来,所以他们看到连3分钟都等不了的韩国人真的会觉得很惊讶的。

코리안의 이중성, 코리안 타임
韩国的双重性,Korean time

코리안 타임이란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하는 버릇을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 전쟁 때 주한 미군이 한국인과 약속을 한 뒤 약속 시각에 늦는 한국인을 좋지 않게 생각해서 붙인 말인데요. 한국인들은 모든 일이 느린 것을 싫어하고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문화가 있으나 정작 지켜야 할 약속 시각에는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빠름을 추구하는 문화라면 약속 시각도 잘 지켜 '코리안 타임'이라는 단어는 사용되지 않도록 새로운 문화를 다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Korean Time这句话就是说在约会时间迟到的习惯。韩国战争时期,驻韩美军和韩国人约定见面后,不满约会迟到的韩国人所说的话。虽然韩国人有讨厌做事慢吞吞,追求“快点快点”的文化,但是却有很多人在必须遵守约定时间的时候迟到。如果真的是追求快速的文化,那么也得遵守约定的时间,创造出不让人说出“Korean Time”这种话的新文化才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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