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이다의
李多的花

옛날 꽃을 좋아하는 꼬마 이다가 있었어요.
从前,有个叫李多的小姑娘,她很喜欢花。

그런데 이다의 꽃이 시들어비리고 만 거예요
可是,她养的花枯萎了。

"내 꽃들이 모두 죽었어요. 왜 그러죠?"
“我的花儿都死了。为什么为这样呢?

이다는 옆에 앉은 아저씨에게 물어 보았어요.
李多问坐在她旁边的大叔。

"꽃들이 어젯밤에 무도회에 갔어단다.
“听说花儿们昨天晚上去参加舞会去了。

그래서 고개를 늘어뜨리고 있는 거야."
所以,这会儿它们的头都耷拉着。”

이다는 아저씨의 말이 이상했어요.
李多听了大叔的话以后,觉得很吃惊。

"꽃이 어떻게 춤을 춰요?
“花怎么跳舞啊?

꽃은 춤을 못 추잖아요."
花不会跳舞啊。”

"깊은 밤이 되면 꽃들은 이곳 저곳을 뛰어 다닌단다.
“听说夜深人静的时候,花儿们都会四处奔走的。

저기 저 궁전이 무도회장이란다."
那边,那个皇宫里有个舞会场。”

아저씨의 말은계속 이어졌어요.
大叔滔滔不绝地说着。

"궁전에 가면 꽃들을 볼 수 있을 거야.
“去皇宫就能看到花儿们。

가서 정원의 꽃에게 살짝 얘기해 주렴.
到了那儿,可以跟庭院里的花儿们轻轻地交谈。

오늘 무도회가 열린다고.
它们说今天会有舞会。

그럼 그꽃은 다른 꽃에게 전할거야."
那样的话,那些花就会向其它的花们传达。”

꽃이 어떻게 말을 해요?"
“花怎么说话呢?”

이다는 점점 더 궁금해졌어요.
李多觉得越来越好奇了。

"꽃들은 몸짓으로 말을 주고받는 단다.
“花儿们都用它们的肢体语言相互交谈。

바람이 불면 꽃들이 잎을 흔드는 걸 봤지?"
风吹来的时候,你能看到它们的叶子在摇动吧?”

"와. 정말 재미있어요."
“哇。真有意思。”

그때 유머라고는 전혀 모르는 법률학자가 왔어요.
这个时候,来了一位完全没有幽默感的法学者。

"어린 아이에게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다니. 쯧쯧쯧..."
“跟小孩子说些什么不着边际的话啊。啧啧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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