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점은 뭔가요.
-学韩语时觉得难的是什么呢?

다니엘=“차근차근 배운 편인데도 ‘은·는·이·가’를 어디에 붙여야 할지 헷갈려요. 독일어엔 조사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Daniel=
“我算学得很仔细的了,但是‘은·는·이·가’到底该添加在哪里常混淆。德语里面没有助词这个概念的”。

나나=“전 존댓말을 잘 모르겠어요. 대체 누구를 높이고 누구를 낮춰야 하는지….”
娜娜="我不太懂敬语。到底该提高谁,该放低谁真的搞不清楚..."

장위안=“받침 읽기가 어려워요. 제 이름은 원래 ‘장옥안(張玉安)’인데 한국어로 읽으면 ‘장오깐’ ‘장우간’으로만 읽혀요. 비정상회담 출연 때 중국어 발음 그대로 ‘장위안’으로 써달라고 했죠.”
张玉安=“收音读起来很难。我的名字原本是‘张玉安’,但是如果是用韩语说的话就得读成‘장오깐’ ‘장우간’。出演《非首脑会谈》时他们叫我直接按照中文发音写成‘장위안’”。

나나=“카톡 창에는 정말 이상한 말이 많아요. 어학당에서 배우지 않는 이상한 단어들을 쓰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어요.”
娜娜=“Kakao Talk里经常出现很奇怪的话。使用的都是我在语学堂里没学过的奇怪单词,一点都看不懂”。

아이다=“얼마 전 한국인 친구가 카톡으로 ‘즐추요(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고 보냈더라고요.”
阿依达=“不久前韩国朋友用Kakao Talk给我发了个‘秋快(中秋快乐)’”。

다니엘=“‘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도 있어요.”  
Daniel=“还有妈朋儿(妈妈朋友的儿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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