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老头(고리오 영감)》是法国作家巴尔扎克最优秀的作品之一,其艺术风格最能代表巴尔扎克的特点。书中描写了巴黎不同等级、不同阶层的人们的生活环境,塑造了可悲的高老头,堕落的大学生拉斯蒂涅,还有鲍赛昂夫人、伏脱冷等典型形象。

고리오 영감 — 발자크
高老头 — 巴尔扎克

다음 날 라스띠냑은 써놓은 편지를 부치러 갔다. 그는 최후의 순간까지 주저했지만, '출세하고야 말테다!'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그것들을 우체통에 넣었다.
第二天,拉斯蒂涅把信送往邮局。他到最后一刻还犹疑不决,但终于把信丢进邮箱,对自己说:“我一定成功!”

이 말은 도박사의, 또는 위대한 선장의 말로서 구원의 비율보다 많은 위험의 비율이 따른 숙명론적인 언어이다.
这是赌棍的口头禅,大将的口头禅,这种相信运气的话往往是致人死命而不是救人性命的。

수일 후 으제느는 레스또 부인을 방문했으나, 만나 주지를 않았다.
过了几天,他去看特·雷斯多太太,特·雷斯多太太不见。

세 번씩이나 그는 다시 갔으나, 세 번 다 막심 드뜨라이유 백작이 와 있지 않은 시간에 얼굴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전에서 면회 거절을 당하고 말았다. 자작 부인이 한 말 그대로였다.
去了三次,三次挡驾,虽则他都候玛克辛不在的时间上门。于爵夫人料得不错。

학생은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강의에는 나갔지만 그것도 출석했다는 대답을 하기 위해서고, 출석을 증명하고선 곧 빠져 나왔다.
大学生不再用功念书,只上堂去应卯划到,过后便溜之大吉。

대부분의 학생이 구실로 삼는 이론을 그도 자기에 대한 변명으로 했다. 공부란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될 때를 위해서 해두는 것이다. 그는 2학년과 3학년을 동시에 등록해서, '이 때야말로' 할 때에 한꺼번에 열심히 법률을 공부하리라고 배짱을 정하고 있었다.
多数学生都要临到考试才用功,欧也纳把第二第三年的学程并在一起,预备到最后关头再一口气认认真真读他的法律。

그렇게 하면 아직도 십오 개월 동안 파리라는 대양을 항해하고 러브 헌팅을 한다고 할까, 행운을 낚아 올릴 시간이 있는 것이다.
这样他可以有十五个月的空闲,好在巴黎的海洋中漂流,追求女人,或者捞一笔财产。

이 주간에 그는 두 번 보세앙 부인을 만났다. 그녀의 집을 그는 다쥐다 후작의 마차가 나가고 없을 때만 골라서 방문했다.
在那一星期内,他见了两次特。鲍赛昂太太,都是等特。阿瞿达侯爵的车子出门之后才去的。

그리고 또 수일 동안, 생 제르맹 거리의 가장 시적인 인물인 이 유명한 여성은 아직 승리를 자랑하면서도 로슈피드 양과 다쥐다 삥또 후작과의 결혼을 연기시켰다.
这位红极一时的女子,圣·日耳曼区最有诗意的人物,又得意了几天,把洛希斐特小姐和特·阿瞿达侯爵的婚事暂时搁浅。

그러나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으로 어느 때보다도 열렬한 사랑의 행위를 매일같이 되풀이한 이 며칠이 파국을 더욱 빨리 오게끔 했다.
特·鲍赛昂太太深怕好景不常,在这最后几天中感情格外热烈;但就在这期间,她的祸事酝酿成熟了。

로슈피드 집안과 뜻을 통하고 있던 다쥐다 후작은 사이가 벌어졌던 이 부인과의 화해를 도리어 잘된 상황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特·阿瞿达侯爵跟洛希斐特家暗中同意,认为这一次的吵架与讲和大有好处。

그는 보세앙 부인이 이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에 점차로 익숙해져서, 그런 마땅히 예상되는 애인의 미래를 위하여 오후의 데이트를 희생해 주는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希望特·鲍赛昂太太对这头亲事思想上有个准备,希望特·鲍赛昂太太终于肯把每天下午的聚首为特·阿瞿达的前程牺牲。

词汇学习:

비율:比率。

인상 비율은 20% 이상이다.
上调比率不小于20%。

숙명론:宿命论。

변명:辨明。

변명하지 말아.
别找借口了。

❤ 小编寄语:请支持韩语正版原著,转载请注明出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