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평가한 '2014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4단계 아래인 26위로 내려앉았다.
根据瑞士国际经营开发院（IMD）所发表的《2014年国家竞争力排名报告》中指出，韩国国家竞争力排名为26位，比去年下降了4位。

IMD는 "2011년 이후 3년 연속 22위이던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평가 대상 60개국 가운데 올해는 26위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 IMD는 세계경제포럼(WEF)과 더불어 세계 양대(兩大) 국가경쟁력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경쟁력 1~3위는 미국·스위스·싱가포르가 차지했다. 한국의 올해 순위는 일본(21위)은 물론, 중국(23위)보다 뒤진 것이다.
IMD表示“从2011年开始连续3年韩国的国家竞争力一直都在60个国家中排名22位，但今年排到第26位。” IMD和世界经济论坛（WEF）为世界两大国家竞争力评价机关。国家竞争力排名前三位的分别是美国，瑞士和新加坡。韩国今年的排名在日本（21位）和中国（23位）之后。

한국이 부진한 주범(主犯)은 정부 효율성(20→26위)과 기업 효율성(34→39위) 분야의 추락이다. 이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 후 정부 인사(人事) 지연과 각종 기업 관련 규제 강화 탓이 크다는 지적이다.
致使韩国排名下降的主要原因是政府效率性（20→26位）和企业效率性（34→39位）方面排名下降。这是因为去年新政府出台后政府人事拖延和各种对企业有关的限制造成的。

한편 IMD는 이 조사에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순위는 12위로 일본(19위)보다 앞섰다"고 밝혔다. 이는 한류(韓流) 확산 등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커진 효과로 풀이된다. 국가 브랜드 1위와 2위는 싱가포르, 독일이었다.
另外据IMD调查“韩国国家形象排名要比日本（19位）高，为第12位”。这是因为韩流扩散等使人们对韩国的好感度增加。国家形象排名前2位的分别是新加坡和德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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