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演员白元吉今日不幸溺水身亡，上午9点在襄南大川1米深的水中被发现，突如其来的噩耗震惊全国。他曾在《美味人生》《Dream High》<天狼星>中有出色的表现，这样一位优秀的演员，愿他在天堂一切安好。

배우 겸 극 연출가  백원길(42)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演员兼导演白元吉（42岁）的死亡消息震惊全国。

8월16일 양양 서면파출소에 따르면 故 백원길은 이날 오전 9시께 양양 남대천 상류 1m  깊이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물놀이를 한 흔적만 발견됐을 뿐, 아직까지는 타살 및 자살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있다.
8月16日据襄南西派出所表示已故白元吉是于8月16日上午9点在襄南大川1米深的水中被发现的。现场仅发现有戏水的痕迹，没有发现他杀或自杀的痕迹。

주로 연극에서 활약하던 고인은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 ‘부산’ ‘맛있는 인생’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在主要的电视作品中白元吉自2002年通过首部电影《卖火柴的女孩再生》出道后，相继在《釜山》《美味人生》中有精彩表现。

비슷한 시기인 2007년~2010년 사이에는 연극 및 뮤지컬 연출에 공을 들였다. 뮤지컬 ‘점프’ ‘비빔밥’ 연극 ‘휴먼코메디’ ‘웃음의 대학’ 등에 출연, 연출했다.
同一时期2007~2010年，白元吉在话剧和音乐剧上也有突出贡献。曾出演过的音乐剧有〈跳跃〉〈拌饭〉，话剧有〈人间喜剧〉〈微笑的大学〉等。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선생 공민철 역을 맡은 이후로는 단막극 ‘동일범’ 드라마 ‘심야병원’ KBS 연작시리즈 ‘시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1年在电视剧〈Dream High〉中饰演孔民哲老师，之后出演独幕剧〈同犯〉、电视剧〈深夜医院〉、KBS连续剧〈天狼星〉等而为人所熟知。

최근에는 양양에 별장을 짓고 낚시를 즐기며 홀로 생활해오다 차기작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 및 연예계 동료는 물론 그의 그림자같은 감초 역할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白吉元最近在襄南别墅钓鱼度假享受生活，正在考虑出演的下一部作品重返大屏幕。但是突如其来的噩耗让白吉元所属的公司和演艺圈同僚们，以及网友们非常惊讶.

故 백원길의 빈소는 오후 6시께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에 마련된다.
已故白元吉的葬礼于当天下午6点在首尔遁村洞保训医院举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