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沪江韩语以前的节目中,相信大家已经知道了很多关于韩国中秋节的风俗习惯,但是还有一些风俗由于日久流失,渐渐消失在人们的记忆里。这一次,让我们重走一回,来谈谈消失的中秋风俗吧。

반보기는 중로상봉이라고도 한다.
“中间会面”又叫“中路相逢”。

추석이 지난 다음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끼리 날짜와 장소룰 미리 정하고 만나는 것이다. 중간 지점에서 만났으므로’반보기’라고 했다.
即中秋节以后,彼此想见面的人事先商量好时间和地点去见面。由于见面地点在距双方大体相同距离的中间地带,所以叫“中间会面”或“中路相逢”。

어머니와 시집간 딸이, 또는 안사돈끼리 제각기 음식과 토산물을 가지고 양편 집에 중간쯤 되는 시냇가고개의 적당한 곳에 모여 하루를 음식과 이야기로 즐겼다.
母亲和出嫁的女儿亲家母之间各自带着食物和土特产,到两家中间的溪边或者山坡等合适的地方聚会,边吃边聊,度过一天。

또한, 마을의 여인들이 이웃 마을의 여인들과 경치 좋은 곳에 모여 우정을 두터이 하며 하루를 즐기는 경우도 있었다.
此外,村里的女人们和邻村的女人们一起到景色优美的地方,快乐的度过一天,加深彼此的情谊。

이때 각 마을의 소녀들도단장하고 참여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며느릿감을 선정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这时候,村里的姑娘们也梳妆打扮,参加活动,这自然成了挑选儿媳妇的好时机。

평소에는 일과 생활에 얽매여 있었던 기혼 여성들이 모처럼 자유를 누리는 기회가 바로 추석이었다. 바쁜 농사일이 어느 정도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由于繁忙的农活结束,中秋节成了这些平时被辛劳生计、繁琐生活束缚的已婚妇女难得的享受自由的机会。

相关单词:

두터이 深厚地

며느릿감 适合做儿媳妇的人

얽매이다 被束缚

모처럼 好不容易

누리다 享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