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广播听力《读书的女人》,主持人:孙静恩(손정은)。每次一小段美文朗读,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阅读、听力、发音同步学习。在学习韩语的同时,也带来耳朵与心灵的双重享受!

"내가 너에게 뭔가 해줄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
“我要是能为你做点什么就好了...”

이 말을 남긴 채 그는 떠나갔다.
他留下这句话就走了。

그 사람 앞에서 빈틈이 없는 척,
在他面前装出一副无可挑剔的样子,

그리고 강한 척한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웠지만 이미 그가 떠난 뒤였다.
逞强的我连自己都无限地讨厌自己,但这已经是他离开后的事了。

최근에 와서 좋아하게 된 그림들의 특징은 뭔가 ''덜 그린'' 그림이다.
最近喜欢的画是“有不足感的画”。

뭔가 덜 그렸다는 느낌.
有种不足之感。

그래서 내가 완성하고 싶은 느낌이 들게 하는 그림.
有种让我想把它完成的感觉。

가능성으로 비어있는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결에 스며들게 하는 그림.
留下可能性让我想把它填满的心情。

그랬구나, 덜 그린 듯한 저 그림이 나를 붙잡듯,
原来如此,就像有不足的画更能抓住我的心,

조금은 부족한 듯한 그 모습이 상대에겐 함께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구나.
稍微欠缺的不足能让对方产生希望与你同在的感觉。

책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늘 펼친 책은 한젬마의<그림 읽어주는 여자>입니다.
读书的女人今天为您翻开的书是artjemma 的《读图的女人》。

词汇学习:

빈틈:空隙。空儿。漏洞。纰漏

기밀 누설 방지 조치가 빈틈이 없다.
关防严密。

한없이:无限。无止境地。没有尽头地

한없이 펼쳐진 물.
汪洋一片。

완성:完成

임무를 앞당겨 완성하다.
提前完成任务。

가능성:可能性。可发展性

내란의 가능성이 진짜 심각하다.
内战爆发的可能性确实存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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