怎么学好外语?这真是个好问题,学外语不仅要听,要说,也要读,太长的让人提不起兴趣,太短的又锻炼不了人,乏味的更是不行。这次我们为大家带来有趣的韩语小品文,让大家不再为阅读而烦恼。

풀란드로 가는 비행기에서 나는 한 노부인나란히 앉게 됐습니다.
在飞往波兰的飞机上,我与一个老妇人并肩而坐。

이런저런 말 끝에 부인이 낡은 수첩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내 딸이라오.”
不一会我和老妇人聊起天,她从很旧的手册里拿出一张相片给我看“这是我的女儿。”

네댓 살쯤 됐을까, 빛 바랜 사진 속 아이를 들여다보는 부인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大约有四五岁,看着已经褪色了的照片,老妇人已经眼泪汪汪了。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극에 달했던 전시의 어는 날, 부인은 우연히 밖에 나갔다가 어린 여자아이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那是希特勒屠杀犹太人达到近似疯狂的战时,有一天,老妇人上街时候偶然看到一个姗姗行走的小女孩。

아이는 바로 앞서는 엄마를 쫓아가고 있었지요. 그때 히틀러 군대가 아이의 엄마를 붙잡았습니다.
孩子正在追着在前面走的妈妈。正在这时德国士兵抓住了孩子的母亲,原来这个孩子的是母亲是犹太人。

아이 엄마는 유대인이었던 것입니다. “엉?해해!” 군인은 아이를 힐끔 보더니 물었습니다. “당신 딸이오?”
“嗯?嘿~”士兵瞟了一眼,问道:“那是你女儿吗?”

그러자 아이 엄마는 부인을 또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어…아니,그 아이는 저 분 딸이에요.”
那位母亲望着老妇人说:“哦,不,那是那位妇人的女儿。”

사태를 짐작한 부인은 그말이 떨어지자마자 아이를 번쩍 안았고 군인은 아무 의십 없이 아이 엄마를 데려갔습니다.
老妇人斟酌了一下,听懂了此意。因此等那母亲话音一落,就抱起了孩子。士兵丝毫没有怀疑,就带走了母亲。

“어...어…엄마,아…엄아!”“그래,착하지,그래,그래”
“呜呜咆,妈妈……妈妈……”“好了,要乖乖的哦,好了好了”

아이가 큰 소리로 울었지만 행여 의심을 사서 아이까지 끌려가게 될까 두려운 엄마는 단 한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
孩子呜呜的哭着,但孩子的妈妈担心被士兵怀疑,怕 连孩子也被抓走,所以被带走的时候头也没回。一次也没回......

“아이 엄마는 그 후로 어찌 됐는지…아무튼 이 아이가 그겋게 얻은 내 딸이라요.”
“孩子她妈妈以后怎么样我也不知道,我就是这样子得到了一个女儿。”

“엄마,여기예요,엄마,여기!”
“妈妈,在这里,妈妈”

노부인과 내가 목적지에 닿았을 때 공항에는 어느새 다 자라 어른이 된 사진 속 그 딸이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老妇人和我抵达目的地时,那张照片上的小姑娘已经长大了,她在机场等着她的妈妈。

 词汇学习:

폴란드:波兰
나란히:肩挨着肩
수첩:手册
네댓:四五
바래다:褪色
그렁그렁:汪汪
맺히다:挂着
나치:纳粹
유대인:犹太人
학살:屠杀
극:至极
달하다:达到
전시:战时
아장아장:姗姗
쫓다:驱逐
히틀러:希特勒
붙잡다:抓住
힐끔:
똑바로:一直
사태:事态
짐작하다:斟酌
번쩍:一下子
의심:疑心
행여:兴许
끌려가다:被拉走
두렵다:
어느새:不知不觉
돌아보다:回头看
목적지:目的地
닿다:接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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