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今在朝鲜,男女无论多么相爱也要等3年后才能结婚?连周岁宴与花甲宴也要推迟3年,这是为什么?原来是因为国父金正日的去世,朝鲜人民需要服国丧呢,从中可以看出他们对最高领导人的爱戴与尊敬

북한 간부들 사이에서 김정일 죽음으로 인해 3년 동안 결혼식은 물론 돌잔치와 환갑잔치도 치를 수 없게 되면서 이는 곧 혼수품 및 가전제품 장사꾼들에게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24일 북한 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다.
据24日朝鲜媒体公开报道,朝鲜的干部之间最近全国都弥漫着至少要等金正日去世3年后才能举办婚庆的氛围,除了婚礼,连周岁宴、花甲宴也暂时无法举办。对结婚用品与家电产品的商家而言是极大的打击。

이 방송 소식통은 “최근 김정일 사망 이후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어 시장에서 결혼 상품들인 한복, 가전제품, 이불 등이 팔리지 않아 시장 상인들이 울상이다”며 “결혼 상품이 팔리지 않는 것은 지방도 비슷하지만 특히 평양이 심하다”고 전했다.
关于这一报道的消息灵通人士表示“最近因为金正日总理去世,举行婚礼的人减少,婚礼用品如韩服、家电产品、棉被等卖不出去的商家在增加,他们正是欲哭无泪”又表示“虽然各地方都有婚礼商品卖不出去的现象,但在平壤最为严重”。

원인은 “집안의 아버지인 김정일이 죽었으니 최소한 3년 정도는 지나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결혼 날이 정해졌던 사람들도 뒤로 미루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있는데 결혼식을 올리면 간부들에게도 좋지 않는 평과를 받기 때문에 서로 눈치를 보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原因据说是“我们(北韩)的父亲 — 金正日去世了,于是就形成了至少要过三年才能举办婚礼的氛围,已经定下结婚日的而被迫将婚礼往后推的人比比皆是”“又说“如果举办婚礼,会从干部们那里得到不好的评价,只能彼此互相看着眼色行事。”

소식통은 “매년 5월이면 만수대 예술극장 앞에는 평일에 조차도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일요일 같은 날은 만수대 동상에 참배하는 결혼 남녀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지금은 평일에는 결혼한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고 일요일에도 결혼식을 올리는 몇 쌍 밖에 없어 한산하다“고 말했다.
消息人士透露“每年5月,万寿台艺术剧场前结婚的人都特别多,每到周日,为了参拜万寿台铜像,人们往往都需要排队等待参拜”,但最近很难在平壤市看到结婚的人,即使在周日,也仅有几对新人举行婚礼,非常萧条”。

결혼뿐만 아니라 돌잔치와 회갑잔치도 눈치를 보는 실정이어서 잔치에 쓸 음식재로들과 과일들도 팔라지 않아 시장 상인들은 앉아서 시장세만 받치고 있다는 것.
不仅是婚礼,连周岁宴与花甲宴也要看着别人眼色来举办,举办宴会所需的食材与水果也卖不出去,商人们只能空坐在那里白白交纳市场税而已。

  单词学习
장사꾼:商贩

중국과 홍콩을 자주 넘나드는 장사꾼.
经常来往中港两地的生意人。

사망:死亡,身故

실종된 지 10년이 되었으므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失踪已过十年, 推定已死亡。

코 뜰 새 없이

눈을 뜨지 못하고 코로 숨을 쉽 수 없을 만큼 아주 바쁜 걸 말한답니다.
形容忙得连睁开眼睛,用鼻子呼吸的时间也没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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