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쥐와 서울 쥐
乡下老鼠和首尔老鼠

가난한 시골 쥐가 친구인 서울 쥐를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有一只乡巴佬老鼠,邀请住在首尔的城市老鼠下乡去吃饭。

잔뜩 멋을 내고 찾아온 서울 쥐는 주위의 경치를 바라보면
首尔老鼠精心的打扮了一番来到了乡下,一边打量着周围的环境,

“정말 형평없는 곳이군.마차도 없고 가게도 없잖아!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더러운 집과 밭뿐이군!”
一边说:“这地方真不象样啊。没有马车,连个商店也没有,只有简陋的房子和田地而已么。”

서울 쥐는 지저분한 오두막으로 안내되었습니다.
首尔老鼠被引进了脏乱又简陋的小独屋里

“정말 지저분한 곳이군.”
“真是一个肮脏又简陋的地方啊。”

한탄하고 있는 서울 쥐 앞에 완두콩과 보리와 옥수수,그리고 치즈가 나왔습나다.
乡巴佬老鼠把豌豆,大麦,玉米,还有奶酪端到正在叹气的首尔老鼠的前面说:

“변변치 않지만 많이 먹어.”
“东西不好,不成敬意,请多吃点。”

“정말 변변치 않군.”
“确实是不怎么样哎!”

서울 쥐는 옥수수를 한 입 먹더니,
首尔老鼠吃了一口玉米,说道:

“이렇게 맛없는 것을 어떻게 먹지?
“这样难吃的东西怎么吃么?

이런 것을 먹고도 용케 살아가는군. 서울에 한 번 오게나.
是这些玩意儿,你居然还活着?有时间的话,来一趟首尔吧。

맛있는 것을 배불리 먹게 해 줄테니까.”
我请你吃好的,吃到你肚子撑为止。”

서울 쥐는 서둘러 돌아갔습니다.
首尔老鼠匆匆忙忙的回去了。

“아이,창피해!내 생활이 그렇게도 보잘것 없고 더러웠나?”
“唉~~真丢脸,我的生活原来是这么一无是处?这么肮脏吗?”

시골 쥐는 맥이 빠졌습니다.
乡巴佬小老鼠全身无力了。

며칠이 지나 이번에는 시골 쥐가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过了几天,这一次轮到乡巴佬去首尔了

난생 처음 번화한 서울에 온 시골 쥐는 사람들의 발길에 차일 뻔하자 후다닥 복잡한 길에서 달아났습니다.
平生第一次来到首尔的乡巴佬小老鼠好几次都差点被别人踩死,因此他匆匆忙忙的逃离了那个复杂的街道。

그러자 이번에는 달그락달그락 하고 마차가 달려왔습니다.
又突然,一辆马车,哒哒哒的跑过来了。

相关词语
잔뜩-----
형편없는-----没有平衡,不好的(寒碜的)
그저더럽다-----그저—照旧;더럽다—脏 (依旧很脏、简陋)
지저분하다-----杂乱
오두막-----窝棚
한탄하다-----苦叹、悲叹
완두콩-----豌豆
보리-----麦子
옥수수-----玉米
치즈-----奶酪
변변치-----简略的,不算什么的
변변찮다-----轻薄的(변변찮은 선물:薄礼)
살아가다-----挨日子、熬日子
배불리-----饱饱的
서둘다-----急着、匆忙
창피하다-----抹不开、寒碜
보잘것없다-----渺小、不足轻重
맥-----脉博
빠지다-----掉(坠、钻、停)
번화하다-----繁闹、熙熙攘攘
후다닥 달아나다-----撒腿就跑
달그락달그락-----咕嗒咕嗒、唏哩哗啦、咯吱咯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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