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가수와 작곡가, 시인이 만나서 ’창작동요집’을 냈습니다.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시죠? 이진성 기자가 들려 드립니다.

노래는 물론 넘치는 끼로 깝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가수 조권.

이번엔 가요 대신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원숭이 귀를 잡아당기자. 원숭이가 이상한 소리를 지르네..."

중견 시인 최승호 교수의 발랄한 동시에 수많은 히트곡을 쓴 작곡가 방시혁 씨가 곡을 붙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조금 귀엽게 상큼 발랄하게 부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도롱뇽 노래를 만들었어요.도레미파솔라시도 들어보세요"

동요집에는 이 밖에도 우리말의 소리와 음악성을 잘 살린 동요 20편이 담겨 있습니다.

5년간 13만 부가 팔린 최승호 시인의 동시 작품집에서 고른 것들입니다.

창작 동요가 부족한 현실 속, 아이돌 스타와 시인이 내놓은 이번 동요집은 신선한 시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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