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이의 학교생활] 갈릴레이는 의과 대학에 다니는 동안 의학뿐만 아니라 수학, 천문학, 물리학 등 여러 가지 공부를 하였다. 그는 특히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학자 …
[갈릴레이의 학교생활] 갈릴레이는 의과 대학에 다니는 동안 의학뿐만 아니라 수학, 천문학, 물리학 등 여러 가지 공부를 하였다. 그는 특히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학자 유클리드와 아르키메데스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러는 동안 갈릴레이는 수학과 물리학에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끝내 의학 공부를 그만두었다.
[갈릴레이의 실험 정신] 갈릴레이는 25세 되던 해에 모교인 피사 대학에서 수학 교수로 일하게 되었다. 그때까지 신부나 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믿고 있었다. 갈릴레이는 확실한 실험을 통해 나타난 증거만을 믿었다. 실험을 통하여 얻은 지식만이 정확한 지식이라고 생각하였다. 갈릴레이는 피사 대학의 수학 교수로 있으면서 과학 실험을 계속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 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냈다. 그렇지만 다른 교수들은 하늘처럼 믿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이 틀렸다고 말하는 갈릴레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결국 갈릴레이는 파도바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도바 대학에서 그는 19년 동안 연구에만 열중하여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유럽 여러 곳에서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하여 파도바 대학으로 사람들이 몰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