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와 6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30대의 경우 공연장 문화센터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원 약국이 2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60대는 병원 약국이 전체의 절반 수준인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연장 문화센터가 23%로 조사되었다. 공원 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30대와 60 대가 22%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나이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공공시설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사실 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과의 원활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다만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데에는 많은 대화가 요구되며,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의사소통은 타인과의 소통의 시작이어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오해가 생기고 불신이 생기며 경우에 따라서는 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상대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말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의 말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항상 생각하며 이야기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현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서로가 가질 수 있는 편견과 오해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예술 교육은 어떤 점에서 효과가 있는가. 크게 개인 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먼저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예술적 감각을 배우고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표현 교육, 노래와 악기를 활용한 음악 감상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우 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된다. 이는 나아가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사회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협동심, 책임감 등을 기를 수 있다. 여타 다른 수업이 혼자 하는 활동이 많은 반면 예술 수업은 여러 명이 짝을 지어 하는 모둠 활동이 많다. 공동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이해와 협동심, 책임감 등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예술 교육은 예술 분야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게 하거나 건전한 여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