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前,成都市内出现了一名女性开出5天一万的高薪聘请一起回家过年的男友。此事引起了许多人的瞩目,韩国媒体更是试图了解原因,并将此定义为“公开求爱”。的确,一直会玩到30多岁才陆陆续续结婚的韩国人可能有些难以理解吧?

相关韩国方面的报道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한 젊은 여성이 함께 설 연휴를 보낼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피켓을 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中国四川成都的某年轻女性举手牌求一起回家过年的男友,引起了热议。

중국의 랴오닝(辽宁)TV 등 중화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미녀가 청두시내의 한 광장에서 ‘춘절(春节·중국식 설날)에 함께 고향으로 가 연휴를 보낼 남자친구를 구한다. 5일에 1만 위안(한화 약 170만원)’이라고 써진 피켓을 들고 공개 구애에 나섰다.
据中国辽宁电视等中国媒体报道,最近某美女在成都市内广场举牌公开求爱:“5天一万元(折合约韩币170万元) 诚租男友回家过年。”

남다른 공개 구애로 신문보도에 이어 TV 뉴스에도 출연하게 된 이 여성은 탕융쉐(唐咏雪)라는 이름의 26살 평범한 직장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这个别具一格的求爱在被报纸报道后又上了电视新闻,该女子名为唐咏雪,是一位26岁的普通上班族。

특히 탕씨는 1년 연봉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을 받고 일하는 행정 업무 직원으로, 이번 공개 구애에 자신의 연봉 10분의 1을 거는 호방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고 있다.
唐小姐作为一名行政人员,一年的年薪约为10万元(折合约韩币1700万元),这次的公开求爱花费自己年薪的10分之一,这种浩方(!)的魅力引起了轩然大波。

리포터가 탕씨에게 “왜 이런 구애를 하느냐”고 질문하자 탕씨는 “사람마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내 생각대로 내 가치관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 같아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面对记者的提问“为何以这种方式求爱”,唐小姐坦诚地说:“我认为每个人的价值观和世界观都是不一样的。虽然不是所有的人都能得到爱,但我认为按照自己的价值观来行动是最正确的,所以采取了这种方式。”

이어 리포터가 “이 모습을 부모님이 보시면 어떡하려고 하나?”고 묻자 탕씨는 “부모님께서 나의 이러한 모습도 좋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之后记者又问:“要是被父母看见了怎么办?”,唐小姐回答说:“希望父母能往好的方向想。”

한편, 탕씨는 설 연휴 기간 남자친구를 대동해 부모님을 뵙는 것이 오랜 소원이었으며 이번 공개 구애를 통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唐小姐表示,在春节长假期间带男友拜见父母是他们长久以前的夙愿,通过这次公开求爱希望也能给父母尽到孝道。

相关单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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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年薪
리포터 通讯员
피력 开诚相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