当时为了参加第71届戛纳电影节前往机场的全钟淑,由于不知道会有记者在机场等候,全钟淑用衣服遮住了脸,这样的突发动作导致负面新闻不断。本文就来听听全钟淑本人是如何解释的吧。

‘전종서 노출’ ‘전종서 논란’ ‘전종서 인성’. 포털 사이트에 배우 전종서의 이름을 입력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에게 붙는 단어 치고는 상당히 과격하다. ‘전종서 공항’도 있다. 대부분이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 출국하던 당시 공항에서 보여준 전종서의 태도에서 비롯됐다. 취재진이 공항에 늘 대기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전종서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돌발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 전종서의 대처가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비난받아 마땅한 것도 아니었다. 출국 일정은 비공개 일정이었기 때문.
如果在韩国各大搜索网站输入演员全钟淑的名字,跳出来的关键词均为“全钟淑暴露”、“全钟淑争议”、“全钟淑人品”和“全钟淑机场”等,这对一个刚刚出道的新人来说,似乎有些过激,这些大部分关键词都起源于全钟淑在机场的表现。当时为了参加第71届戛纳电影节前往机场的全钟淑,由于不知道会有记者在机场等候,全钟淑用衣服遮住了脸,这样的突发动作导致负面新闻不断。虽然她这么做确实有些不对,但是因为这个举动而饱受非议似乎不妥,而且这本来就是未公开的行程。
 

그럼에도 전종서는 비난의 화살을 온몸으로 맞았다. 비난은 ‘마녀사냥’ 수준으로 거세졌다. 전종서는 여기에 굴하지 않고 소신 발언을 펼쳤다. “불찰은 맞으나 틀렸다고 보지 말고 다름을 인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각종 발언은 왜곡돼 퍼져나갔다. 현재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전종서는 ‘거장’ 이창동 감독을 몰라본, 배우병과 스타병에 걸린 연기자로 낙인 찍혔다. 대체 무슨 말을 했기에 오해에 둘러싸이게 된 걸까.
但即使这样,全钟淑还是遭到舆论纷纷指责,非议就像魔女狩猎一般愈演愈烈。全钟淑没有屈服,她堂堂正正的发言说:“希望大家不要太执着于对错,而是学着承认每个人的不同点。”但是她的言论被歪曲并且散播。现在部分网民中,全钟淑被贴上了“不尊重知名导演李沧东”、“演员病”和“明星病”的标签,到底他说了什么言论而被误解包围呢?
 

‘버닝’에 대한 인터뷰에 앞서 해명을 먼저 들었다. 그는 “오해가 오해를 낳고 있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在进行《燃烧》的采访之前我们先来听听她的解释。“误会真的会产生误会。”全钟淑面带微笑缓缓说道。
 

“이창동 감독님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감독님이 연출한 작품도 봤고요. ‘버닝’의 오디션을 볼 때도 이 작품이 이창동 감독님의 신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다만 영화에 대한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던 거죠.”
“我很早就知道李沧东导演,也看过他的作品,在参加《燃烧》试镜的时候我也知道这是李沧东导演的新作,但是当时关于电影的详细信息还没有公布。”
 

일명 ‘공항 논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 개인적인 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갑자기 사진이 찍히는 상황에서 표정을 감춰야 한다는 생각에 얼굴을 가렸다고 고백했다.
关于“机场争议”全钟淑也吐露了自己的心声,“其实那天抵达机场之前我的状态不是很好,突然被拍了我很慌张,只是想遮一下我的表情,所以把脸盖住了。”
 

“약속된 장소에서 약속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인지가 사전에 있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예요. 물론 대응하는 부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건 사실이에요. 스스로 불찰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궁금해요. ‘맞다,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한다’는 법이 있는지요. 누군가가 정한 규정에 맞지 않으면 왜 틀린 사람으로 폄하하는지요.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으면 구분하면서 대처하려고 해요.”
“我事先也知道应该在约定的场所展现约定的样子,但是我没有做到。我没有好好处理这个事情也是事实,我也有错。但是我能挺好奇的,这个世界上是不是有判断对错的人和做事情的定律,没有按照某些人制定的规则做的话就要被判定为犯错的人吗?嗯,以后遇到事情要小心翼翼的处理。”
 

전종서는 “공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톤과 매너에 있어서는 반성할 부분이 존재한다”면서도 “대중 앞에 나서는 삶이 시작됐다고 해서 내 모습을 규격화 시키거나 가공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내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하더라도 ‘전종서’로서 존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全钟淑又补充道,“对于作为公众人物应该遵守的基调和礼仪,确有需要反省的地方。”,“我不想因为开始出现在大众视野里而改变自己,过度包装自己,那就不是我自己了。”她也表示不管在什么作品中饰演什么角色,都想以“全钟淑”的性格去演绎。
 

“무슨 말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고 권리는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앞으로도 저로서 갈 수 있는 선택을 계속 할 거예요. 그건 제 자유죠. 다양성에 대해 받아들이라는 것은 강요지만 다양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야기해보면 다들 그런 변화를 원하고 있거든요. 폭이 좀 더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된다면 너도 나도 모두 편한 환경이 좀 더 확장되지 않을까 싶어요.”
“不管我说什么做什么,我认为这都是我的个人自由,我的这份权利应该受到保障。以后我也会继续按照我的想法做出选择,这就是自由吧。虽然我一开始强调要接受多样性,但是我觉得还是大家首先需要肯定多样性的存在,其实说起来这是所有人的希望吧。如果每个人视野开阔一点,大家都会过得舒服很多。”
 

그러면서 전종서는 앞으로도 지금의 자세, 태도, 가치관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与此同时,全钟淑也表示以后会继续维持自己的姿态、态度和价值观。
 

“배우는 많이 노출된 직업이고 거기서 발생되는 일정 부분도 존재하겠죠. 그것들에 가치를 두고 싶진 않아요. 저는 하고자 하는 일을 묵묵하게 수행할 거고요.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을 거예요. 직업적으로 타협하는 순간이 오겠지만 제가 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본적으로 제가 가진 가치관, 관점, 순수성, 생각을 지키면서 갈 거예요.”
“演员是曝光率非常高的一个职业,在这份职业里有一部分不是我自己可以决定的,我不想赋予这部分什么价值,我会默默做好我自己想做的事情,不会忘记自己演员的姿态,以后也肯定还会遇上需要妥协的地方,但我不会改变自己,我会坚持我的三观、理念,纯粹性和想法,一路走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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