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月27日KBS首播的《完美的妻子》,由九十年代的“撩汉”女神高素荣主演,时隔十年重回荧幕,为何选择《完美的妻子》作为回归作?和饰演丈夫的尹尚玄配合得又如何?

돌아온 고소영이 KBS 월화드라마를 살릴까.
回归的高素荣能救活KBS月火电视剧吗?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 드라마 KBS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가  27일 첫 방송됐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喜剧KBS《完美的妻子》(导演洪硕九,编剧尹景雅)讲述了饱经风霜的强势主妇沈在福被卷进一件意外事件,重拾遗忘的女性理念,找到了生活新希望和朝气蓬勃的爱情的故事,在上月27日首播。执笔《学习之神》、《Brain》、《拜托了妈妈》等作品的尹景雅作家和执导《玛丽外宿中》、《加油!金先生》等作品的洪硕九导演意气相投。

특히 이번 작품이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배우 고소영의 10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고소영은 지난 2007년 SBS '푸른 물고기'(연출 김수룡, 극본 구선경)와 영화 '언니가 간다'(김창래 감독) 이후 장동건의 아내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림과 육아에 전념했다.
特别的是,这次作品之所以获得很大期待,是因为这是演员高素荣时隔十年的回归作。高素荣在2007年SBS《蓝鱼》(导演金洙龙,编剧具善京)和电影《姐姐走了》(金彰来导演)之后就作为张东健的妻子和两个孩子的妈妈专心于生活和育儿。

90년대 남심을 설레게 했던 '원조 여신' 고소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와 남편를 위해 살다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후 화끈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억척스러우면서도 용감한 주부 심재복을 사실적이면서 코믹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让九十年代男人心动的“元祖女神”高素荣将通过这部作品展现转变180°的面貌和演技。生动地塑造将一直为了孩子和丈夫而活,在遇到人生最大危机后开始火热冒险的倔强勇敢主妇沈在福,展现搞笑形象,从而引发期待。

고소영의 색다른 변신에 관심이 쏠리는 만큼 '완벽한 아내'의 선전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시청률 20%를 넘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SBS '피고인'과 1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게 밀려 시청률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던 전작 '화랑'의 부진을 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关注高素荣与众不同的改变,那对《完美的妻子》的宣传也就有了期待。上一部作品《花郎》落后于收视率超过20%乘胜长驱的SBS《被告人》和收视率维持在10%的MBC《叛徒:偷盗百姓的盗贼》,无法摆脱收视率垫底,是否能一扫之前的不佳状态也很受关注。

방송에 앞서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는 고소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고소영 씨는 화면으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뵀는데 과거의 미모와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며 "시청자 분들이 고소영 씨가 화려해보이는 데 재복이와 잘 어울릴까 의아해하실 수 도 있는데 저는 의외의 인물이 연기하는 것에 대한 의외의 재미가 나올 수 있을거라 판단했다. 촬영을 해보니까 고소영 씨가 정말 재복이 같더라"고 말했다.
播出前23日下午在首尔永登浦时代广场召开制作发表会,执导的洪硕九导演对于选择高素荣的理由说“一直只在屏幕上看到她,此番第一次见到她,发现她美貌如初很是惊讶”,“观众们都觉得高素荣看上去很华丽,肯定会奇怪地想:和在福相符吗?我认为意外的人物所演绎出的东西会有意外的乐趣。拍摄后发现高素荣真的和在福一样”。

고소영은 '완벽한 아내'를 10년만의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10년만의 복귀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다. 10년 동안 제 자리에서 개인적인 삶을 잘 살고 있었다"며 "이전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러다가 시기를 계속 미루면 다시 연기를 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작품을 검토하는 시점에서 '완벽한 아내'라는 대본을 보게 됐다. 대중이 저에게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 안타깝기도 했는데, 극중 재복이가 저와 비슷한 면을 많이 봤고 그동안 가정생활하면서 재복이와 감정과 상황에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高素荣对于将《完美的妻子》选为十年来回归作的理由时解释说“时隔十年后回归接受聚光灯,还有点负担。十年来我在自己的位置上活得很好”,“以前没有自己内心的想法,觉得那样下去一直拖着的话重新演戏会很困难,于是开始主动考虑作品时看到了《完美的妻子》的剧本。担心大众对我先入为主,看到了剧中在福和我有许多相似的地方,这段时间过着家庭生活,觉得能投入到在福的感情和状况中,因为想以舒服的面貌接近观众,所以选择了它”。

이어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윤상현과의 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육아는 제가 육아 선배라서 더 조언을 드린다. 그리고 윤상현 씨는 정말 좋은 아빠인 것 같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서 그런지 금방 가까워지고 편했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윤상현 씨다"고 말했다.
后来还讲了和饰演夫妻的尹相铉配合的故事。她说“育儿方面我是前辈,所以给了不少建议。尹相铉真的是个好爸爸。可能是因为分享了育儿经验,一下子就变得亲近了。也是片场的气氛制造者”。

윤상현 역시 고소영과 호흡을 만족스러워 했다. 윤상현은 고소영과의 연기에 대해 "고소영 씨의 팬이었는데, 고소영 씨가 이 작품을 하신다는 것도 선택 이유였다. 고소영 씨와 제가 언제 다시 연기해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고소영 씨와 연기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 제가 꿈에 그리던 스타가 제 앞에서 아줌마 연기를 하는 걸 보니까 이 사람이 고소영이 맞나 의구심도 들더라"며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고소영 씨와 많이 나눈다. 좋은 육아팁을 고소영 씨에게 많이 얻어간다. 촬영장에서 아이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尹相铉也对和高素荣的合作感到非常满意。对于高素荣的演技,尹相铉说“我是站在高素荣那边的,选这部作品也是因为高素荣。想着我什么时候还能和高素荣一起演戏呢?和高素荣一起演戏真的很有意思。看着我梦中的明星在我眼前演主妇,还怀疑这人真的是高素荣吗”,“关于育儿的故事高素荣也分享了很多。高素荣去了很多好的育儿组,在片场说了很多孩子的事情。”吸引了人们的目光。

홍석구 PD는 동시간대 막강한 경쟁작이 방영 중인 것에 대해 "월화드라마가 이렇게 세질지 몰랐다"고 말하면서도 "열심히 하면 좋은 드라마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워낙에 장르가 차별화된다. 각박한 현실에서 시청자분들도 경쾌하고 유쾌한 드라마도 보시고 싶어하실 것 같다. 그렇다면 완벽한 아내를 택하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고소영은 "좋은 시청률로 시작을 했으면 좋겠으나 상대 방송사의 드라마가 핫 하게 방송중이더라. 처음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회가 갈수록 공감의 힘으로 시청층과 시청률이 늘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洪硕九导演对于同时段正在播出的强劲对手的问题,很有自信地回答说“没想到月火电视剧这么厉害”,“我认为只要认真做就会诞生优秀的电视剧。本来题材也不一样。残酷的现实中,观众也想看轻松愉快的电视剧,这样的话选择《完美的妻子》就好了”。高素荣说“别家电视台的电视剧正在热播,希望以好的收视率开个头。虽然首播收视率很重要,但希望随着集数的增加能以共鸣扩大收视层,提高收视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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