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日，在网上流传一篇关于“刘在石真实面貌揭露”，由新晋搞笑艺人亲笔写下的《刘在石体验记录》的文章，引起了广大网民的关注。透过这位后辈，令更多人从另外一面感受到这位“国民MC”的真实样貌，不仅是作为荧光幕前的艺人，更多是作为“人”的刘在石真实的一面！让我们一同来一探究竟吧！

온라인에 ‘유재석 실체 폭로글’이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한 신인 개그맨이 직접 써내려간 ‘유재석 체험기’에 가깝다.
网上近日流传了一篇关于《刘在石真实面貌揭露》的文章，引起了广泛异常关注。这是一篇由一位新晋搞笑艺人亲自写下的《刘在石体验记录》。

MBC 공채 20기 개그맨 오지환은 30일 한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직 개그맨으로서 ‘인간 유재석’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MBC公开招募的第20期搞笑艺人吴志焕（音译）30日在一网络社区留言板上发布了一篇名为《作为现职搞笑艺人揭露“刘在石这个人”真实面貌》的长篇文章。

해당 글에 따르면 오지환은 지난 여름, 소품과 의상을 옮기던 중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을 마주치고 당황했다. “저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말이 선배님이지 저에겐 그저 연예인일뿐이고 그 분들은 제가 개그맨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는 오지환은 어색해질 각오를 하고 인사를 건넸는데, 걱정과 달리 ‘무한도전’ 멤버들은 따뜻하게 인사를 받아줬다.
文中内容提及吴志焕在去年夏天，搬道具和服装途中偶然在电梯上遇到MBC《无限挑战》成员们，感到很紧张。“我在那个地方整个都定住了。对我来说是大前辈呢，还是只是艺人，他们都不晓得我是搞笑艺人的情况”吴志焕就带着尴尬的觉悟打起了招呼，但是和担心不同《无限挑战》的成员们都给予了暖暖的问候。

특히 유재석이 “개그맨 생활 힘들죠?”라고 말을 걸어 오지환은 크게 놀랐는데, 유재석은 후배에게 “이 바닥은 잘하는 사람이 뜨는 게 아니라버티는 사람이 뜨는 거예요. 힘들어도 개그 포기하지 말고 버티세요”란 진심 어린 조언을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오지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개그맨으로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개그를 포기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시기였다. 그런 시기에 조언을 해주셔서 다시 마음잡고 개그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特别是刘在石对吴志焕说出了“搞笑艺人的生活很累很辛苦吧？”这句话，让他甚为惊讶，刘在石对后辈说“在这里不是做得好的人就能红，而是能坚持下去的人才能红起来。就算很辛苦也不要放弃GAG搞笑坚持下去吧”，给出了这样的建议以后就下了电梯。吴志焕回想起来说到“作为搞笑艺人感觉到自己的能力不足，正是要在苦恼要不要放弃搞笑的时期。在那样的时给予这样的建议让我再次下定决心，重新投入到搞笑之中”，对此深表感谢。

오지환이 유재석에게 느낀 진심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 온 유재석을 보게 됐고, 여러 후배 개그맨들이 유재석에게 인사하려고 하자 엄숙한 분위기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인사하지마라”고 했다는 것.
吴志焕从刘在石那儿感受到的真心不止于此。看到了在一场葬礼上前来吊唁的刘在石，好几个后辈都要给刘在石打招呼问候，然而刘在石认为在这样严肃的氛围上是不符合礼貌的于是就告诉他们“不要打招呼了”。

게다가 상조회사의 한 아주머니가 유재석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자 유재석은 “여기서 사진을 찍는 건 고인과 유가족분들에게 큰 실례가 되는 거 같습니다. 밖에 나가서 찍어드릴 테니 죄송하지만 그 사진은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오지환은 유재석이 조문 후에도 떠나지 않고 부조금을 받는 일을 직접 하는 모습을 봤다며 ‘아, 이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만 착하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착하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随后又有一个互助公司的大妈用手机拍刘在石，这时候刘在石为了求得大妈谅解，对她说到“在这里拍照对故人和遗属们似乎很失礼，到外面去会再给你拍，虽然这么说很抱歉，但是希望你删除那张照片”。而随后吴志焕更看到刘在石在吊唁后也没有离开，而是直接做起了收抚恤金的工作，让吴志焕感觉到“啊，这个人不是只在摄像机镜头前才做出善举的人，就是这个人本身就是如此善良的啊”。

그리고 오지환이 결정적으로 유재석의 진심을 느낀 건 바로 29일 2014 MBC방송연예대상. MBC에선 코미디프로그램이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돼 시상식에서도 MBC 개그맨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지환은 코미디프로그램 폐지 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날도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연예대상 현장이 아닌 집에서 TV로 시청했다”고 밝혔다.
然而吴志焕决定性感受到刘在石真心的时刻，正是29日2014MBC放送演艺大赏上。在MBC搞笑节目因为低潮，收视率不佳而被废止，搞笑艺人们都难以参与MBC颁奖礼的时候。吴志焕在也因为节目废止，目前在打工维持生计，而他表示这一天也是“打工结束后，拖着疲惫的身体，不是到颁奖礼现场而是在电视上收看了颁奖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예능인들을 보며 축하가 아닌 시샘을 하던 저의 모습을 보며 제 자신에게 한심해 하고 있을 때 영예의 대상으로 유재석 선배님이 뽑혔다”는 오지환은 TV에서 본 유재석의 수상 소감에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吴志焕坦言“看着开心的综艺艺人们，不是表示祝贺而是嫉妒的样子，我自己都觉得寒心的时候，刘在石前辈获得了演艺大赏”，而吴志焕看着电视里头刘在石的获奖感言受到了感动。

유재석은 수상 소감 때 “우리 예능의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동료들, 후배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오지랖 넓은 말을 하는 거 같지만 다시 한번만 더 꿈을 꾸고 무대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내년에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방송국을 향해 간청했었다.
刘在石在说颁奖感言的时候，对电视台如此恳求了“我觉得我们综艺的根还是喜剧。但是很遗憾的是今天同事还有后辈们没有办法一同在这里就坐。不知道我说这话会不会管太多，但是希望能再一次，在明年给那些需要梦想舞台的后辈们一次机会”。

오지환은 “그저 ‘언급’이 아닌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며 “냉정하게 따지자면 유재석 선배님은 KBS 출신이기에 MBC 개그맨들을 걱정 안 해도 되지만 그는 아니었다. 방송사를 떠나서 그저 후배들을 안타까워하고 아낀다는 걸 알게되었다”고 전했다.
吴志焕表示他感受到了“这并不只是‘提及’而是带着‘真心’的”还说道“冷静想想，刘在石前辈是KBS出身的，对MBC的搞笑艺人不用担心也没有问题的，但他并没有如此，撇开电视台，只是对后辈们感到可惜还有爱惜”。

끝으로 오지환은 “이 글이 널리 퍼져서 많은 분들이 ‘인간 유재석’의 실체를 더 많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혹시라도 이 글을 유재석 선배님이 보신다면 많은 후배들이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지만 ‘국민MC 유재석’이 아닌 ‘인간 유재석’으로 롤모델을 삼는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글을 마쳤다.
在最后吴志焕在文末如此说到“发布这篇文章是希望更多人能了解‘刘在石这个人’”他还表示“如果这篇文章，刘在石前辈能看到的话，希望他能知道，许多后辈们都将前辈视为模范，但不是作为‘国民MC刘在石’而是作为‘刘在石这个人’”。

유재석 실체 폭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실체 폭로글, 반전에 반전이네…유재석 감동이다” “유재석 실체 폭로글, 국민 MC 될만한 자격있다” “유재석 실체 폭로글, 오지환이 누구야” “유재석 실체 폭로글, 유느님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看到刘在石真实面貌这篇揭露文章的网友纷纷发表了自己的看法“刘在石的真实面貌揭露，真是反转的反转啊...刘在石真让人感动”“刘在石真实面貌揭露文，有足够资格成为国民MC”“刘在石的真实面貌揭露，吴志焕是谁啊”“刘在石的真实面貌揭露，果然叫刘大神不是没有理由的”等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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