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基德 김기덕
金基德出生在韩国庆尚北道奉化郡的小山村里长大，自小热爱绘画。他的父亲是个经历过朝鲜战争的退伍军人，母亲只是名普通主妇。9岁那年全家移居汉城，金基德在一所农业技学就读。中学还没毕业就辍学走进工厂，从此在那里度过了青春。20岁那年，金基德应征入伍。五年后退伍，在教堂寻得一份差事，同时坚持画画。后来前往法国，在巴黎深造美术并靠卖画为生。两年后回国，贫困潦倒的他开始尝试剧本写作。
曲折的人生经历，没有受过任何专业电影教育，却在10年中拍了12部电影。凭借电影《撒玛利亚女孩》获柏林电影节最佳导演奖，在威尼斯电影节上凭借《空房间》获得最佳导演奖。2012年9月，第69届威尼斯国际电影节金基德斩获最佳影片金狮奖。2013年6月，作品《莫比乌斯》入围威尼斯电影节，因含母子性交的乱伦场面，在韩国被评为限制上映级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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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漂流欲室》[섬]
上映时间：2001年
《漂流欲室》金基德导演早期的一部代表作品，小编觉得中文译名将电影深层的内容都包括了翻得很好，韩文的电影名字其实是《岛》。
숲 속의 길을 지나야 다가갈 수 있는 ‘섬’ 낚시터.
낚시터의 주인 희진은 낚시꾼들에게 낮에는 음식을 팔고, 밤에는 몸을 팔며 살아간다. 어느날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애인을 살해한 전직 경찰 현식이 낚시터로 찾아들고 희진이와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서로의
미끼에 걸려든 물고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고 예기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穿过丛林能到达“岛”一样的钓台。主人熙真白天向客人们出卖食物，晚上出卖自己的身体。有一天，杀害了脚踏两条船的女友的前职警察贤植找到了这个岛，认识了熙真并爱上了她。他们就像是被对方的鱼钩钓上的鱼一样一起踏上了无法预测的毁灭之路。
《收件人不明》[수취인불명]
上映时间：2001年
《收件人不详》是韩国导演金基德在2001年的大手笔之作，所谓大手笔并非指制作，而是指他所描绘的历史背景，复杂的人物关系，跌宕起伏的人生变化，从中我们也能看到导演驾驭角色的能力。
창국은 어머니가 전쟁시기 미국의 흑인과 낳은 혼혈아이기에 늘 사람들의 얕잡음을 받았다. 어머니는 운명을 개변하려고 미국으로 편지를 쓴다. 흑인남편이 와서 모자를 미국으로 데려가기를 바라지만 편지는 항상 "
수취인불명"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림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친구 지흠은 몸이 나약하여 사랑하는 여자애가 미국병사에게 몸을 바칠 때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끊임없이 돌아오는 편지처럼 그들의 그 간절한 사랑과 행복을 꿈꾸던 희망은 순환하면서 답을 찾지 못한다.
尚武因是母亲在战争期间与美国黑人士兵所生的混血儿，自小受尽歧视，其母亲不甘接受命运的摆布，屡屡写信去美国，期望她的黑人丈夫能把她们母子接到美国，但每每只收回“收件人不详”的退信；而靠画画谋生的好友恩吴体质纤弱，心爱的女孩被人凌辱、委身美国大兵时，他也只能眼睁睁看着暗自抓狂。他们每个人对爱情和幸福的渴望就像一直被退回来的信一样永远在同样循环中没有答案。
《海岸线》[해안선]
上映时间：2002年
《海岸线》延续了导演一贯的风格，残忍的表现大背景下人性的种种极端、丑恶。制作虽不算大，但导演的号召力可见一斑，他吸引了大牌明星张东健的加盟，而他在本片中的片酬不过是4000万韩元左右。
한국해안경비대의 강상병은 간첩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좋은 병사였다. 하지만 그는 실수로 술 취한 뒤 해변에서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일반인을 총살하였다. 그 총살로 인해 강상병 혼자 뿐만 아닌 피살자 여자친구인 미영이, 강상병의 동료 김상사와 전체 해안경비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변하게 되었다. 미친 강상병은 더 이상 전우가 아닌 적으로 변하였다.
韩国海岸警备队上等兵姜汉泽是一个一心想要抓间谍的好兵，但他却错误地枪杀了醉酒后在海边与女友亲热的平民。这一枪改变了众人的命运，不止是姜汉泽自己，还包括被杀者的女友美英、姜汉泽的同僚金上士和整队看守着海岸线的军队。疯掉的姜汉泽不再是战友而是敌人。
《春夏秋冬又一春》[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上映时间：2003年
《春夏秋冬又一春》是大师金基德的又一部代表影片，以寺庙为背景，将人生中应该经历的痛苦、烦恼、解脱、爱与恨等都融入其中，是一部深刻复杂的影片。
영화 줄거리는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진행된다. 봄날의 죄와 구원, 여름의 욕망과 방임, 가을이 품은 사랑과 미움, 겨울의 철학과 반성, 그리고 또 봄의 연속이다. 인생사고와 의의를 표현하는 영화로 짙은 불교 색채를 보여주면서 감독의 인생에 대한 사계절과 같은 이해를 담았다.
将故事的情节也定格在不同的季节里，发生在春天里的罪恶和救赎，夏天里的欲望与放纵，秋天中蕴含的爱与恨，冬季里的哲学与反思，再到春的延续，生生不息。在这部表现人生思考与意义的影片里，具有浓郁的佛学色彩，导演将人生凝结为宇宙的四季。
《空房间》[빈 집]
上映时间：2004年
金基德在《空房间》里将其古怪发挥到及至，一样是绝境中的男女却有了一丝相互依靠的温暖。电影让人感觉生活在这个世界上一切如梦，而大部分人已经失去了言语的能力，因此整部电影没有对白，只有女主角说了三句话，“啊”“我爱你”“吃饭了”。
선화는 폭력적인 결혼 생활을 하던 가정주부였다. 화려한 집은 그 녀한테 빠져나갈 수 없는
새장과도 같았다. 어느 날 그 녀는 젊고 멋진 태석이를 만나게 되고 선화는 태석과 함께 떠나 한 집 또 한 집 빈 집에서 옮겨 살면서 기이한 사랑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少妇善花生活在婚姻的暴力之中，华丽的家对她来说有如一个冲不破的牢笼，直至她遇见年轻英俊的泰石。善花选择了跟泰石走，在一家接着一家的空屋之中，展开了奇妙的爱情之旅。
《时间》[시간]
上映时间：2006年
导演希望通过此片探讨爱情如何可以抵挡时光的流逝，并且提出了这样的疑问：是否凭借外表的改变就可以让爱情经历时间的磨砺而不褪色呢？
새희와 지우는 2년 되는 연인이지만 사랑의 열정을 잃어가고 있었다. 불안한 새희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 지우를 떠났다. 6개월 후 지우는 한 여자를 만나 사귀기 시작한다. 지우는 옛날 여자친구 새희을 잊지 못하여 그리움에 빠진다. 하지만 눈 앞의 여자가 바로 지우를 떠나 성형수술을 받은 새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시간은 냉정하게 지우의 차가운 마음에 흔적을 남겼고 지우는 원래 새희를 원한다.
世喜和智宇是一对相恋两年的爱人早已没有了热恋时候的甜蜜和火热，不安的世喜于是做出了一个大胆的决定，离开了智宇。半年后，智宇遇到了一个女孩，迷茫的智宇开始与她交往，智宇陷入了无尽的思念中无法忘却昔日爱人。但眼前女孩就是觉得配不上智宇而去整容的世喜，然而时间的无情已经腐蚀了智宇冰冷的心，他要的，是曾经的世喜。
《圣殇》[피에타]
上映时间：2012年
Pieta，意为圣母玛利亚膝上抱着基督尸体的图画（雕刻）。金基德在欧洲的受欢迎程度令人发指，《圣殇》首场放映一票难求，众多欧洲记者失望而归。第二场放映同样人满为患。这种情形在威尼斯非常少见。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가 불쑥 찾아 온다. 남자가 자신의 생활을 새롭게 하려 할 때 그녀가 숨겨둔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一个极其恶毒的放贷者某天身前出现了一个自称是他母亲的女人，正当他想改变自己的生活时，却发现“母亲”向自己隐藏着一个巨大的秘密，此后又连续展开了一连串的故事。终究没能得到宽恕的二人，神啊请你展示你的慈悲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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