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한국영화와 외화를 본 전체 관객수는 저녁 7시 현재 2억5만9765명을 기록했다. 국내 극장 관객 사상 최초로 2억명을 돌파한 것이다.
据电影振兴委员会(以下简称:电振委)17日公布的统计结果,截止到17日晚7点,今年韩国国内本土电影和外国电影的观影人数总计2亿5万9765名,这是韩国剧场观众人数有史以来首次突破2亿大关。

해당 수치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전광판에 나타나 있다.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관객수에는 예매표까지 반영돼 있다. 영진위 측은 "예매표 중 취소된 물량이 반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관객수 2억명을 확연히 넘겼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该数值中包括购买了预售票的顾客,人数增长情况实时反映在电振委的电子显示屏上。电振委方面称:“虽然购买了预售票但随后取消的顾客也可能被计入了观影人次中,但目前为止的观影人次已确实超出了2亿人。”

국내 영화 시장은 지난해에도 2억명 가까운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작년 전체 영화 관객수는 총 1억9489만여명이었다.
去年韩国电影市场的观影人数总计1亿9489万,接近2亿人次。

이러한 사상 최대의 관객수에는 한국영화의 흥행이 한몫했다. 한국영화는 이미 지난 10월4일 기준으로 2년 연속 관객수 1억명을 넘어섰다. 영진위에 따르면 현재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59.1%로 외화 40.9%보다 18.2%포인트 앞서 있다.
史上最多的观影人数得益于韩国电影的盛行。韩国电影在10月4日就已经创下了连续2年观影人数超1亿人的记录。电振委的统计数据显示,今年韩国本土电影的市场占有率为59.1%,比占有率为40.9%的外国电影高了18.2个百分点。

'7번방의 선물'은 올해 초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넘겼으며 '설국열차', '관상'은 9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5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는 이들 작품을 포함해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감시자들' 등 총 8편이다.
今年年初上映的《7号房的礼物》观影人次超过1200万,《雪国列车》、《观象》则分别突破了900万。观影人次在500万以上的韩国本土电影还有《柏林》、《隐秘而伟大》、《捉迷藏》、《恐怖直播》、《监视者们》等共8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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