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입학에 처음으로 스스로 시간표를 작성해본 경험 어떠셨나요? 아직은 모든 것이 생소하고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구성하지 못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대학으로 진학한 친구와의 대화에서 오가는 대학용어가 낯설어 어리둥절하진 않으신가요? 오늘은 알아두면 좋은 대학생 언어들과 각종 꿀팁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가로 연강이 너무 많으면 중간, 기말 등 시험을 치를 때에도 하루에 몰아서 시험을 보게 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如果同一天课程安排过多的话,那么期中、期末考试也有可能会安排在同一天进行,需要注意噢!
전선 / 전필
专选/专必
대부분의 대학에서 1학년 1학기의 시간표는 임의대로 배정해 주는 경우가 많아서 보지 못한 케이스도 있겠지만 2학기부터는 스스로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전선은 전공 선택, 전필은 전공 필수를 의미하는데요. 전공 필수라고 적혀있는 과목은 졸업 학점을 심사할 때 이수 여부를 반영하는 과목이니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전공 선택은 전공과 관련된 강의이긴 하지만 꼭 듣지 않아도 졸업에 지장이 있지는 않은 과목입니다.
계절학기는 여름 / 겨울 방학에 듣는 수업을 말합니다. 보통 여름에 수강할 경우 여름 학기, 겨울에 수강할 경우 겨울학기라고 대학용어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신입생이라면 왜 방학 때도 수업을 듣는지 이해를 못 하는 경우도 많지만 학기 중에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부족했거나 조기 졸업 조건을 맞추고 싶은 경우, 그리고 4학년 학기를 조금 더 편하게 다니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해 수강하는 선배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