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前正在热播的韩剧《机智的医生生活2》和《顶楼3》大胆地打破了韩国迷你系列剧周播2集的模式,尝试进行周播1集。观众的反应如何呢?下面我们一起来看下吧。
밤 10시, 주 2회. 꽤 오랫동안 안방극장 미니시리즈가 고수해온 무언의 약속이었다. 차츰 밤 9시부터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다양한 방영 시간이 자리매김했고, 이젠 주 1회 방영되는 드라마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매체 간의 경쟁, 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이다.
晚上10点,每周两次。这是很久以来韩国迷你系列剧一直坚守的无言约定。渐渐地,播出时段变得多样,出现了从晚上9点开始到午夜左右的时段。现在,还接连出现了周播1集的电视剧。这是根据多媒体之间的竞争,制作环境的变化而采取的对策。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시즌1이 주 1회 방송과 시즌제를 동시에 발표했다. 주 2회 방송, 현 시즌이 잘 돼야 향후 시즌제를 추진하는 방송계에 큰 변화였다. 당시 신원호 감독은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만드는 것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처하도록 노력한다. 드라마 자체의 포맷, 형식을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去年tvN《机智的医生生活1》同时公布了每周播出一集以及采取季播制。这对于每周播出两集,只有本季受欢迎,往后才能推进季播制的广播界来说是一个很大的变化。当时申元浩导演曾表示:“如果环境不改变,制作的东西就不会改变,所以我会努力让自己适应新的环境。我想过改变电视剧本身的模式和形式会如何”,宣告了变化的开始。
결과적으로 신 감독의 시도는 적중했다. ‘슬의생’은 약 석 달, 총 12회의 방송 동안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았다. 6.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슬의생’ 시즌1은 최종회 14.1%라는 기록적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从结果来看,申导演的尝试是正确的。《机智的医生生活》在大约三个月的时间内,一共播出了12集,将观众召唤到电视机前。以6.3%的收视率开始的《机智的医生生活1》最后一集的收视率为14.1%,收视率呈现出上升的势头。
신 감독은 ‘주 2회 드라마’에 관해 “예전에는 유효했으나 현재에도 적합한 방식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치솟는 제작비, 바뀌는 노동환경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결과였다. 그는 “제작진이 살고자 결정한 거다. 반드시 잘 돼서 방송계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길 바란다”고 했다.
申导演就“每周播出两集电视剧”表示:“这个方式在以前是有效的,但我不知道现在是否合适。”这是考虑到在激烈的竞争中不断上涨的制作费,有所改变的劳动环境等各种因素的结果。他说:“这是制作组为了生存而做出的决定。一定要成功,希望能成为电视界的新范本。”
17일 첫 방송 된 ‘슬의생’ 시즌2도 전 시즌의 성공 공식을 따라갔다. 첫 방송부터 평균 10.0% 순간 최고 12.4%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첫방송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17日首播的《机智的医生生活2》也遵循了上一季的成功公式。首播平均收视率为10.0%,瞬间最高收视率是12.4%,成为tvN历代电视剧首播成绩最高的电视剧。
지난 10일 열린 ‘슬의생’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신원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 1회 (편성의) 가장 큰 이유는 제작진이 살고자 하는 것”이라며 제작비와 새로운 포맷 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 1회 방송 덕에 여유도 생기고, 배우들의 밴드 합주 시간도 생겼다. 신 감독은 “앞으로도 주 2회를 할 일은 없을 것 같다”면서 “고정적인 패턴을 벗어나 성격에 따라, 채널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在本月10日举行的《机智的医生人生2》制作发表会上,申元浩导演表示:“周播1集最大原因是制作团队想要生存”,强调了制作费和采取新模式的必要性。得益于每周播出1集的模式,制作组有了更多的时间,演员们的乐队也有了练习合奏的时间。申导演表示:“今后应该也不会出现周播2集的变动”,“希望能摆脱固定的模式,根据不同的性质和频道采取多种方式。”
눈 깜빡하면 새로운 사건·사고가 펼쳐지는 ‘펜트하우스’의 특성상 주 1회 방송은 몰입도를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많다. 촌각을 다투는 전개 속에서 엔딩으로 궁금증을 일으키고, 바로 다음 날 짜릿한 전개를 이어갈 수 있는 주 2회 방송의 장점을 잃었다. 속도감은 물론 지난주 줄거리도 까먹기 십상이다. 더욱이 3부로 쪼개져 몰입될 찰나에 광고로 넘어가는 상황이기에 시청자의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很多人指出,基于《顶楼》一转眼就会发生新事件和事故的特性,周播1集妨碍了观众的入戏。失去了周播2集那种在分秒必争的剧情发展中,以每集结尾引发观众好奇,并且第二天就能继续观看刺激的剧情发展的优点。别说故事节奏了,就连上周的故事情节也被忘了十之八九了。更何况,一集分成三个部分,就在观众即将入戏的瞬间,电视剧画面转成了广告,观众怎么可能不抱怨呢。
4일 첫 방송 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도 주 1회 방송 중이다. 다만 ‘펜트하우스’는 ‘슬의생’과는 사뭇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4日首播的SBS《顶楼3》也是周播1集。但是《顶楼》目前的成绩与《机智的医生生活》截然不同。
방송사의 경우 긴 방영 기간이 화제성과 시청률을 유지하는데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시청자의 불만은 시청률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펜트하우스’ 시즌3 시청률은 19.5%로 출발해 2회에는 2%가량 하락한 17.5%를 기록했다. 3회 역시 같은 수치다. 9.2%에서 출발해 28.8%이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여준 시즌1, 19.1%에서 시작해 2회 만에 20%의 시청률을 넘어선 시즌2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以电视台为例,长时间的播放时间可以维持电视剧的话题性和收视率。但是观众的不满也会通过收视率赤裸裸地展露出来。《顶楼3》的初始收视率为19.5%,第2集下降了2%左右,为17.5%。第3集也是同样的数值。和从9.2%开始,收视率高达28.8%的第一季,从19.1%开始,仅播出两集收视率就超过20%的第二季截然不同。
‘슬의생’은 이번에도 주 1회 성공 공식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의 성공을 넘어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사다. 나아가 과연 ‘펜트하우스’가 주 1회로 지난 시즌의 흥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机智的医生生活》这次也证明了周播1集这个模式的成功。此次,该剧将超越上一季的成功,创造出什么纪录成了人们关注的焦点。而《顶楼》能否以周播1集的模式超越上一季备受期待。
현재 KBS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도 주 1회 방송 중이며, 19일 첫 방송 되는 JTBC ‘알고있지만,’도 토요일 주 1회, 10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과연 주 1회 방송이 치열한 경쟁 속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现在,KBS周五电视剧《Imitation》周播1集,19日首播的JTBC《虽然知道》也确定于每周六播出1集,共10集。周播1集的模式是否能够在激烈的竞争中成为新的替代方案备受关注。
우리 선생님께서는 교육계는 물론 의학계에도 영향력이 꽤 큰 분이시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친구는 물론 가족들도 전혀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