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와 K팝이 제대로 만나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韩剧和kpop真正相遇了。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지난 7일 첫 방송한 KBS2 ‘이미테이션’은 자신들이 구축한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이 존재하는 ‘이미테이션’에는 다수의 전·현직 아이돌이 직접 출연해 그들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由同名的人气网络漫画改编的在7日播出第一集的KBS2《模仿》讲述的是新的爱豆世界观,“大明星”LALIMA,“完成型爱豆”SHAX,“成长型爱豆”Tea Party,“热情型爱豆”Sparkling,《模仿》主要由前职以及现职爱豆出演,坚定地构筑着他们的世界观。

무엇보다 단순한 OST가 아닌 이들이 직접 무대를 펼치는 K팝 음악이 그 기반이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런 중요한 중책이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박성일 감독과 호기심 스튜디오의 손에 맡겨졌다.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색다르고 재미난 도전으로 과거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다.
他们不仅通过OST,还直接展示了舞台,舞台是kpop音乐的基础,这一重任交给了曾担任过《梨泰院class》,tvN《我的大叔》,《信号》,《未生》音乐导演的朴成日导演和好奇心工作室,尽管是很难的任务,他们也认为是与众不同的有趣挑战,展示着之前无法见到的新形态的内容。

박성일 음악감독은 “4개의 팀과 섹션이 있고 회사마다 다른 색을 요구했다. 하나의 아이돌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줄 아는데 이번에는 한 사람이 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며 “저나 저희 회사의 기준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재밌는 것을 좋아한다. K팝과 K드라마가 컬래버레이션해서 가상의 세계관을 가지고 가는 재미난 기획이다. 창작자의 환경을 바꾸고 재밌는 것을 펼치는데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을 주었다.
朴成日音乐导演说“4个队伍的公司都要求不一样的风格,虽然一直知道要诞生一个爱豆团体要花上多少费用和时间,但是这次我真的承担上这个重任了”,并说得天花乱坠“我和我们公司都喜欢新事物,kpop和韩剧结合是一个很有趣的题材,我认为更改了创作者的环境会不会是一个很有意义的起点呢”。

박성일 감독과 호기심 스튜디오 팀원들은 ‘이미테이션’을 위해 13곡의 K팝을 탄생시켰다. “제작사와는 기획 초기부터 팔로우를 하기 시작했고 1년 반 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아이돌 멤버와 작업을 했지만 퍼포먼스를 위한 음악을 만든 것은 처음”이라던 그는 “팀원 중 아이돌 음악을 만드는 분의 어드바이스도 받고 여러 조력자의 도움을 받았다. 접근방식이 새로웠다. 보통 OST는 퍼포먼스가 작품 이후 필요에 의해 생겼다면 이번에는 퍼포먼스가 무대에서 돼야 했다. K팝은 퍼포먼스가 유행에 민감하기에 엄청나게 공부를 했다. 안무를 맡으신 배윤정 단장님도 ‘우리가 들어서 좋은건 누가 들어도 좋다. 자유롭게 곡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편하게 작업을 했다.”
朴成日导演和好奇心工作室为了《模仿》创作除了13首歌,“在企划开始的时候就和制作公司联系,从一年半前开始制作,虽然尝试过和爱豆成员一起合作,但是制作表演型音乐是第一次,从工作室成员中做过爱豆音乐的获得了很多建议,有了新的方向,如果说一般的OST是在作品之后存在的话,这次的表演是在舞台上实现的,在kpop,表演是有流行的,负责编舞的裴云静团长也说“我们觉得好的话大家都会觉得好,希望能好好制作”多亏她这么说,就能更轻松地制作了”。

‘이미테이션’의 OST는 여타 드라마와는 달리 각팀 마다 미니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신곡도 나오고 팀이나 조합별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리메이크 곡도 들어간다. ‘이미테이션’ 세계관을 유지하고 그 안에서 모두 다 소화하려고 했는데 팀마다 마치 미니앨범을 듣는 것 같다. 마케팅과 홍보의 경우에도 드라마가 아닌 각 팀과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재미가 붙은 것 같다.(웃음)”
《模仿》的OST与其他电视剧不同,是由每个组合迷你专辑的形式发表,“在后半段,也会有新歌,根据每个组合不同的风格,也会有重新制作的歌曲,想要坚守着《模仿》里的世界观,并好好消化,就好像每个组合在听迷你专辑一样,在宣传方面就展现了每个组合不一样的世界观,很有趣(笑)”。

그 동안 음악을 주제로 삼은 드라마는 존재했지만 ‘이미테이션’은 K팝과 K드라마가 본격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업계에서도 이들의 행보와 반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극 중 팀은 현실의 음악방송에 도 출연하며 세계관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타킷으로 아이돌 관련 드라마가 많이 기획되는데 시작이 ‘이미테이션’이다. 단순히 아이돌이 출연하고 가창하는 것이 아니라 이로서 활동을 하는 새로운 형태인 것 같다. 코로나19로 지금의 캐스팅이 가능했고 새로운 기획의 형태”라고 설명했다.
之前大家只是认为《模仿》是一部以音乐为主题的电视剧,但是它把kpop和韩剧结合在一起这一点在业界中也被关注着,现实中每个组合都有上音乐节目,展示着世界观的延续性和扩张性,他说“一直企划着爱豆相关的电视剧,目标人群不仅是国内,而是海外,这企划的开始是《模仿》,不只只是爱豆出演和演唱,而是真正进行活动的新形态,是疫情后的现今选秀的新企划”。

덧붙여 박 감독은 “‘이미테이션’으로 드라마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이를 마케팅을 하고 시청률 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작업은 처음하게 됐다. 무엇보다 음악이 전면적으로 나서게 됐는데 음악감독으로 살아가는 루틴에서는 불가했던 것을 요구하고 이를 제작사나 투자자가 받아들면서 탄생했다. K팝과 제대로된 협업이 한국 드라마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선순환이자 형태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紧接着朴导演说“以《模仿》来与电视剧分享世界观,打造新的世界观,以此来营销,我们追求的不仅是收视率,而且是其他东西,在其中音乐是最重要的,按照之前音乐导演的方式是行不通的,是要制作公司和投资者能接受才能诞生,希望能成为和kpop正式写作的韩剧,创造新的良好循环”。

박 감독은 아이돌 곡 의뢰가 와도 엄두가 안 난다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태원 클라쓰’가 잘 되고 나서 곡 제안이 많이 오는데 곡을 쓰는게 어려운 게 아니라 작품과 작품 사이 정서를 움직이고 담아내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그 작업이 80%인데 한 곡을 위해 한달 이상 쓰기 쉽지 않다. 낚시로 비유를 많이 하는데 과거에는 고기가 잡히는대로 요리했다면 이제는 매운탕이 맛있고 회가 맛있는 고기가 따로 있다. 기대치가 커진 만큼 작업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朴导演说之前有爱豆让他写歌,他也摇头拒绝了,《梨泰院class》也让他写过很多次歌,但是不是写歌很难,而是要考虑到作品中的情绪,就要花2周以上的时间,这个大概占了80%,为了写一首歌要花一个月,这不是一件易事,用钓鱼来比喻的话,之前是按照上钩的鱼来做菜的话,现在是要分开做辣鱼汤的鱼和做生鱼片的鱼,随着期待变大,制作的时间也随着边长了。

‘이태원 클라쓰’가 끝나고 음악이 적극적으로 개입된 드라마를 하고 싶다던 그의 소망은 ‘이미테이션’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새로운 뮤직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로 구현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 그의 관심사는 또 다른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在《梨泰院class》结束后想要在电视剧中加入音乐的他的愿望在《模仿》实现后,紧接着会有网飞的新音乐剧《安娜拉苏玛娜拉》,他会带来哪些改变让人十分期待。

“진짜 힘들지만 재미가 있어 작업을 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극 중에서 배우가 노래하는 것이 관심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요즘 관심사는 또 다른 음악을 어떻게 구현하는 지다. 과거 CD에서 MP3로 바뀌는 것이 OST를 시작한 계기라면 지금 또 한번의 새로운 제네레이션이 오고 있다. 비단 OTT와 플랫폼이 달리지는 것을 제외하고도 공간감 오디오에 대한 기술력이다.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가는데 업계 종사하는 입장으로는 기술이 아니라 음악이 이제는 다음 단계로 접어들 것 같다. 잘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내가 만드는 음악이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虽然真的很累,但是制作的过程很有趣,也很好奇结果会如何,我之前没有好奇过在电视剧中演员唱歌的部分的,所以最近关心的是如何再现其他的音乐,如果说从CD转变成使用MP3是OST开始的契机,现在又迎来了一个新的时代,不但是OTT和平台变化了,技术也有所提高了,360环绕音的“杜比音效”,作为业界来说重要的不是技术,而是音乐如何走到下一个阶段,不仅是要写得好,实际上要如何展现我创作的音乐,为了这个我要怎么做,这些都是我最近关心的事情。”

重点词汇

견고하다【动词】巩固,坚固

중책【名词】重任

너스레를 떨다【动词】说得天花乱坠

덧붙여【副词】接着

협업【名词】协作

重点语法

-(으)ㄴ 적이 있다/없다

用在动词后,表示“过去有没有经历过”

나는 해외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요.
我没有海外旅行过。

이제 생각하니 그는 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다.
现在一想,以前我见过他一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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