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都知道,想当空姐可不容易,除了要有高挑的身材,还要长得好看,当然了,谈吐、智商、情商都很重要。许多人以为当上了空姐,就算获得了一份光鲜、稳定的职业。其实,并不是这样,空姐也会面临很多烦恼。其中有一条就是不能胖!绝对不能长肉哦!这是为什么呢?下面我们就一起来看下一些航司的奇葩规定吧。

단아한 유니폼과 날씬한 몸매, 단정하게 묶어 올린 머리. 승무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기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비행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 또한 승무원의 임무이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뚱뚱한 승무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심지어 뚱뚱한 승무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비행기에 탑승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왜일까요?
端庄的制服和苗条的身材,端庄地扎起来的头发。说到空姐,想必大家脑海中最先浮现的就是这些形象。虽然在飞机中提供许多服务,但是乘务员同样也负责飞机的安全。但是这样一想的话,在韩国似乎很难看到长得胖的空姐。据说胖乎乎的空姐据说会因为安全上的原因连飞机都不能搭乘哦,这是为什么呢?

얼마 전 중국의 한 항공사에서 소속 승무원이 사내 적정 기준 몸무게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비행을 금지시켜 논란이 된 적이 있죠. 이 승무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탑승 전 실시한 체중 측정에서 평균 이상 값이 나와 탑승 금지 조치를 당했다” 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균’이란 항공사 자체적으로 만든 기준을 뜻합니다.
不久前,中国的某航空公司旗下的空姐因为体重超过了公司内部规定的体重标准而被禁飞,还因此引发过争议。该空姐在某媒体的采访中称:”在上飞机前实施的检测体重中,因为体重超过平均以上就被禁飞了“。这里所说的”平均“就是指航空公司自身设定的标准。

해당 항공사는 논란이 거세지자 “만약 승무원의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면 응급상황 시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법적으로 승무원들의 체중을 평가하는 기준이 있기도 하다.” 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이 ‘법적인 수준’ 으로는 72kg을 초과하지 않으면 긴급 상황 대처 시 문제될 것이 없는데 그에 반해 항공사의 규제는 너무 심하다는 것이 또 다른 승무원의 견해입니다. 또한 이 문제의 항공사는, “대다수의 승무원은 표준 체중 범위 내에 속하며, 우리 항공사는 외적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 며 오히려 더 심한 논란을 야기할 만한 답변을 내놓았네요.
该航空公司在争议越演越烈时回应称:”一旦乘务员的体重太重的话,在发生应急情况的时候,危机应对能力可能会下降,而且法律上也有评价乘务员体重的标准“。但是,该”法律标准“是体重不超过72kg的话就不会对应对紧急情况造成问题,与此相反,另一位乘务员认为航空公司的限制过于严格。并且,这家问题航空公司还做出了引发了”大多数的乘务员的体重都在标准体重范围内,我航希望在外表上也能提供优质服务“这种引发更严重的争议的回复。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에어인디아에서도 체중이 기준보다 많이 나가는 승무원에게 비행기 탑승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은 "기준에 맞는 몸무게의 승무원이 위급 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며 사내 기준 체중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승무원 125명을 영구히 비행 업무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연히 승무원들의 반발이 거셀 수밖에 없었겠죠.
不仅是中国,印度也发生了与此类似的事情。印度航空据说也对体重超过标准的乘务员下达了禁飞令。航空公司方面表示:”体重符合标准的乘务员在危急情况下能更加迅速和有效率地进行应对“,表示将体重超过公司内部体重标准的125位乘务员永久地从飞行业务中剔除出去。乘务员对此的抗议自然不会小了。

유니폼을 일부러 타이트하게 제작해 만약 입지 못하면 탑승이 안되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항공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직접적으로 체중 측정을 실시하지는 않지만 타이트한 유니폼을 통해 암묵적인 압박을 넣고 있는 것이죠.
也有特意将制服制作得紧身,假如乘务员无法穿上的话就无法登机。这是发生在新加坡的某航空公司中的事情。虽然没有直接测体重,却通过紧身制服暗中施压。

우리나라 역시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어났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죠. 전 대한항공 승무원 A씨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승무원에게 못생기거나 뚱뚱하다는 이유로 시말서를 쓰게 하는 문화가 존재한다.”고 답했습니다. 단지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전년 혹은 전분기 대비 몸무게가 일정량 이상 증가하면 경고장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국이나 인도처럼 탑승금지를 시키지는 않지만 애초에 몸무게를 날씬하게 유지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무언의 압박’을 행사하는 것이죠.
韩国同样也是如此。大韩航空据说也曾发生过类似事件,并因此引发过争议。前大韩航空乘务员A某在媒体的采访中表示:”有让乘务员以长得丑或胖写详细报告书的文化“。仅仅是因为”碍眼的缘故“,甚至如果和前一年或者前一分期对比,体重增加了一定量的话,据说还会因此收到警告通知。虽然不像中国或印度一样禁止登机,但是从一开始就以”无言的压迫“酝酿出了让人不得不维持住纤瘦的体重的氛围。

국내항공사 역시 중국이나 인도와 같이 자체 ‘몸무게 기준표’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표를 살펴보면 여성 기준 신장이 170일 경우 표준 체중은 48.2~56.2kg으로 이 이상일 경우 ‘초과체중’으로 분류됩니다. 실제 우리나라 여성 기준 키 170일 경우 정상 몸무게 상한은 63.5kg 정도라고 하니 이 숫자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수준이죠.
据说韩国航空公司和中国,印度一样都有本公司规定的”体重标准表“。参照该表的话,女性的标准身高是170cm的话,那标准体重就是48.2~56.2kg,再重就会被分类成”超重“了。实际上,韩国女性标准身高如果是170cm的话,正常体重的上限是63.5kg,航司规定的标准体重要比这个数值低很多。

이 기준이 정말 비행기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몸무게 뿐만 아니라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차별과 질타를 받아야 하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사내 정책이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这个标准实在不能说是为了保护飞机的安全。据说,不仅是体重,在外貌方面也存在受到歧视和指责,近乎人身攻击的公司内部政策,真是令人震惊。

그러나, 전 세계의 모든 항공사가 이와 같은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럽이나 미국 항공사의 경우 나이나 헤어스타일, 체중 등 신체조건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 국적의 항공사를 이용해 보면 다양한 체형의, 그리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올림머리가 아닌 다양한 헤어스타일의 승무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나이대 또한 다양하여 노련한 서비스로 오히려 더 친근감과 편안한 이미지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但是,并不是全世界所有的航空公司都有着类似的标准。欧洲或美国航司据说并不太在意年龄,发型,体重等身体条件。实际上,使用美国或欧洲的航司的飞机时并不难看到多种体型,还有并非我们常见的盘头的多种发型,年龄也是多种多样,却会因为熟练的服务反而令人觉得更亲切和舒服。

안전이 가장 중요한 비행기에서 어느 정도의 규율과 기준이 존재하는 것은 납득할 만하지만, 승무원의 몸무게로 인해 비행기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항공사들의 다소 지나친 규정은 그저 승객의 눈 호강과 기업 이미지를 위해 실시하는 외모평가 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이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인종과 나라에 따라 평균 신장과 키가 다른 만큼 그에 맞는 기준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인권 침해 수준의 상식을 뛰어넘는 사규가 필요한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在安全最重要的飞机上,存在一定的纪律和标准是可以理解的,但航空公司认为乘务员的体重会对飞机的安全构成威胁这种多少有些过分的规定只能看作是航司为了吸引顾客和企业形象的外貌评价罢了。这些规定让人看得大皱眉头。根据人种和国家,平均身高和身高不同,需要调节标准值。而实际上,是否有必要制定这种侵害人权,超出常识的公司规定呢,这或许值得再次思考一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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