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현실 속 사내 연애는 득보단 실이 많다고 자주 언급됩니다. 함께 소속된 직장에서 감수해야 할 불편함 들은 물론 주변에서 지나친 관심을 가져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하죠. 반대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든 시선과 관심을 이겨낸 사내커플들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분들은 하늘 위에서 사랑에 빠져 사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승무원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황다혜, 최지훈 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通常在现实生活中,公司内恋爱经常被认为失多于得失。除了一起所在职场上要承受的不便,还有因为周围过度的关心,会经历痛苦的时间。反之,以相爱的心来克服所有视线和关心的内部情侣们,会发展为更加牢固的关系。今天要介绍的人是在天上坠入爱河,成为了公司内部夫妇的。一起听一下身为乘务员夫妇的黄多惠,崔志勋的故事吧?

같은 항공사에서 근무 중"한 달에 한 번 만나기도 해요"
在同一家航空公司工作:“一个月见一次面。”

다혜 씨는 국내 모 항공사에서 객실 부사무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혜 씨는 어려서부터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상시엔 소방관, 경찰관도 되어야 한다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매력적으로 느꼈고 꿈을 이뤘습니다. 순한 인상을 가졌지만 운동을 사랑하는 반전 매력을 가진 지훈 씨 역시 같은 항공사 객실 부사무장으로 근무하고 있죠.
多惠是国内某航空公司客房副事务长。多惠从小梦想着成为能在最高的地方就以最低的姿势提供服务,非常时期就变身为消防员、警察官的乘务员,这一职业非常有魅力,最终实现了她的梦想。虽然有着温柔的面向,但是有着喜欢运动反转魅力的志勋也是同一航空公司客房副事务长。

같은 직업으로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느낌은 어떨까요? 다혜 씨는 "서로의 고충이나 감정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는 동시에 각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같은 직업이기 때문에 이해의 폭은 물론 공감대 역시 넓은 것이죠. 반대로 서로의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한 달에 한 번꼴로 서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 후에도 설레고 애틋한 감정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입니다.
从事同一职业在同一个公司工作的感觉怎么样?多惠说:“能够很好地理解彼此的苦衷和感情的同时,还可以充分享受各自的时间,感觉很好。”因为是一样的职业,所以理解的程度和共识也是很宽的。相反,如果彼此日程不合,他们每月就差不多见面一次,这点感到很惋惜。或许正因为如此即使结婚后两人仍然保持悸动和难舍难分的感情。

"입사 동기로 처음 만났어요"결혼 전부터 밝힌 사내 연애?
“是同期入社的第一次见面”,婚前公开的公司内部恋爱?

다혜 씨 부부는 항공사 입사 동기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원과 복잡한 스케줄 때문에 입사 초반 1년간은 어떤 교류도 없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다혜 씨의 스케줄이 바뀌어 함께 상해로 비행을 가게 됐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스테이션에서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됐죠. 지훈 씨는 그때를 기점으로 다혜 씨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었고 둘은 처음으로 사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多惠夫妇是作为航空公司入职同期首次见面的。但是因为有很多人员加上复杂的日程,所以入社初期一年间没有进行任何交流。偶然间多惠的行程变了,一起飞往上海了。第一次在工作站上用餐的时候互相认识了对方。志勋从那时候开始,对多惠产生了好感,两人第一次开始了公司内恋爱。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의 연애는 생각보다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결혼하기 전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다혜 씨와 지훈 씨는 결혼 전부터 솔직하게 교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당당히 공개해버린 사내 연애는 행복하기도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을 때는 연락으로 보고픈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왠지 여행을 자주 다닐 것 같은 승무원 부부였지만 실상 비행 스케줄 자체가 여유롭지 않아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空姐和空少之间的恋爱比想象的要频繁。但是一般说结婚前不公开恋爱事实。多惠和志勋在结婚前就坦率地表明了交往事实,让大家大吃一惊。堂堂正正公开的公开社内恋爱虽然很幸福,但是在日程不一致的时候,必须用联系来抚慰思念的心。不知为什么,虽然感觉是会经常去旅行的乘务员夫妇,但实际上因为飞行日程并没有闲余时间,所以说并不容易。

생일날 받은 프러포즈 식 당일 바뀌어버린 남녀?
生日那天收到的求婚,仪式当天男女互换?

결혼 전 다혜 씨는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요. 둘은 다혜 씨의 생일날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동을 해야 했지만 왜인지 지훈 씨는 체크인 이후 방으로 다혜 씨를 이끌었죠. '생일인데 좀 무리했네'라는 생각이 들 때쯤 다혜 씨는 잘 꾸며진 방에서 목걸이와 웨딩 슈즈로 청혼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너무 기뻐 방 안을 뛰어다녔지만 결국 지훈 씨가 손수 쓴 편지에 눈물을 흘리며 3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죠.
结婚前多惠收到了感人的求婚作为生日礼物。两人在多惠的生日那天在酒店餐厅吃了一顿丰盛的饭菜。本来应该走了,但是不知为何志勋在登记后将多惠带到到了房间。想着“是我生日啊,有点过分了”的时候,多惠在精心装饰的房间里接受了通过项链和婚纱鞋的求婚。刚开始她高兴得在屋子里跑来跑去,结果看到志勋手写的信而流下了眼泪,结束了三年的恋爱准备结婚。

대망의 결혼식 당일, 다혜 씨는 본인을 대신해 눈물을 흘린 지훈 씨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2층 계단에서 내려오는 신부 입장 탓에 긴장은 했지만 식을 진행하면서 큰 문제는 없었는데요. 오히려 지훈 씨가 양가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편지를 읽다 눈물이 터져 다혜 씨가 토닥여주었죠. 당시 하객들은 "남녀가 바뀐 것 아니냐"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期待的婚礼当天,多惠说会把代替本人流泪的志勋的样子留在记忆中。因为从二楼台阶下来的新娘入场虽然有点紧张,但是进行仪式的时候没有太大的问题。反而志勋读着给双方父母的惊喜信时泪如雨下,多惠安慰了他。当时宾客们说:“是不是男女互换了?”,祝贺了两人结婚。

아이슬란드, 벨기에, 독일 연애 때처럼 빠지지 않는 술
像冰岛、比利时和德国恋爱时一样,少不了的酒.

승무원 부부가 선택한 신혼여행지는 어디였을까요? 다혜 씨가 원했던 아이슬란드와 맥주를 좋아하는 지훈 씨 덕분에 벨기에와 독일 총 3개 국가에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풍경 속에서 좋아하는 것들을 즐길 수 있었죠. 이외에도 다혜 씨는 여행지로 피지를 추천했습니다. 오염도가 0%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여행지로 꼽았죠.
乘务员夫妇选择的蜜月旅行地是哪里?去了多惠想去的冰岛,喜欢啤酒的之选想去的比利时和德国这三个国家。在新的风景中享受喜欢的东西。除此之外,多惠还推荐了斐济作为旅游地。斐济是被选为污染度接近0%的干净美丽的旅行地。

결혼 후에도 연애하는 느낌으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다혜 씨 부부. 술을 사랑하는 부부답게 요즘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술을 즐기는 데이트에 푹 빠져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비행 스케줄이 맞지 않을 때에는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지훈 씨는 운동에, 다혜 씨는 요리에 푹 빠져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죠.
结婚后也像恋爱一样享受新婚生活的多惠夫妇。作为喜欢酒的夫妻,最近在氛围不错的地方,品尝不同种类的酒,享受约会。虽然会一起度时间,但是在飞机日程安排不一致的时候,也会各自度过时间。志勋做运动,多惠对料理着迷,享受着另外一种快乐。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다혜 씨, 지훈 씨의 모습을 보고 승무원 커플을 꿈꾸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다혜 씨는 "승무원 커플, 부부를 망설이거나 꿈꾸신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찬성이에요!"라고 전했습니다. 독자분들을 비행기에서 만나면 너무 신기할 것 같다는 이들 부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비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본업에 충실하며 서로를 위하는 다혜 씨, 지훈 씨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합니다!
看到比任何人更互相了解爱惜的多惠和志勋的样子,应该也有人梦想着成为乘务员情侣。多惠说:“如果你犹豫要不要成为乘务员情侣或者夫妇,我积极地赞成!”假如在飞机上见到读者,会感到十分新奇,他们俩日后的目标是,继续不懈地飞行。祝愿在最高的地方忠实于本职的多惠、志勋夫妇的幸福婚姻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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