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구미 돋우는 음식

1. 구미입맛.
구미에 맞는 일.

이 양념을 넣으면 음식에서 향기가 나서 구미를 돋워 줄 거예요.

구미가 당기다 : 무엇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무엇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반찬 가게에 구미가 당기는 음식이 있디?
신도시에서 사는 게 구미가 당기는 일이기는 하지만 출퇴근하는 데 시간이 너
무 걸릴 것 같아요.

2. 돋우다 : 기분, 느낌, 의욕 등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거나 높아지게 하다.
식욕을 돋우는 음식. 화를 돋우는 행동.

용기를 돋워 줄수록 일을 잘 한다.
제발 화를 돋우지 말고 가만히 있어.

3. 담기다 : 어떤 것의 안에 들어가다.
바구니에 담긴 과일. 정성이 담긴 선물.

그 사람의 말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

4. 갖가지 : 가지가지. 여러 종류. 여러 가지.

부페 식당에서는 갖가지 음식맛을 고루 볼 수 있다.
서커스를 구경하다가 보면 재주도 갖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5. 상품화 : 상품으로 만듦.

그 회사는 발명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6. -(으)려니와____ : 명사나 동사의 어간에 붙어 쓰이는 연결어미로서 화 자의 의도나 추측을 나타낸다. 선행문에 나타난 사실을 인정하면서 후행문과 같은 사실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요즘엔 음식맛도 음식맛이려니와 분위기가 좋아야 손님이 찾아와요.
운동도 운동이려니와 식사량을 조절하는 게 체중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경제 문제도 경제 문제려니와 환경 문제도 무시할 수 없조.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려니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일 은 제적성에도 맞지 않으려니와 대우도 별로 좋지 않아서 그만 두었어요.

7. 우수하다 : 매우 좋다. 뛰어나다.
우수한 품질. 최우수상. 우수작.

그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모든 회사에서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고 경쟁하고 있다.

8. 군침이 돌다 : 먹고 싶어서 저절로 침이 나오다.
군침이 도는 음식.

케이크를 볼 때마다 군침이 도니 살이 안 찔 수가 없지.

9. 자체: (사람이나 물건에 대하여) 바로 그 사람이나 그 물건.
생각 자체가 어리석다.

일하는 조건은 좋지만 하는 일 자체가 나한테 맞지 않는다.
이번 노사 분규는 그 회사 자체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10. -께:어떤 때나 곳을 중심으로 그 쯤이나 그 근처.
시험 공부하느라고 밤 11시께나 들어온다.
아까 여기께에서 열쇠를 본 것 같은데….

11. 배합하다 : 이것저것을 알맞게 섞어서 한 데에 합하다.
색을 배합하다.

흰색과 파란색의 배합이 적당하게 잘되었다.
요리를 할 때 재료를 적당량 잘 배합하는 게 중요하다.

12. 익히다:익은 상태가 되게 하다.
익은 고기. 익혀 먹다. 김치를 익히다.

생선이 덜 익었으니까 더 익혀라.

13. 유난히:보통과 다르게 특별히.
유난한 성격. 유난스러운 옷차림.

이번 여름은 유난히 춥다.
오늘따라 아이가 유난히 말을 안 듣는다.

14. 시다:음식물의 맛이 식초 맛같이 되다.
신 김치.

김치가 너무 시어서 그냥 먹기는 어려우니까 김치 찌개나 해먹자.

15. 먹고살다 : 식생활에 아무 어려움이 없을 만큼 생계를 유지하다.

장사가 계속 이리 안 되면. 먹고살기도 힘들 거예요.
웬만큼만 일해도 먹고사는 덴 문제가 없어요.
요즘 세상에 밥도 못 먹고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16. 부사형 어미 : 부사형어미 게’는동사의 어간에 붙어서 부사의 역할을 한다.

이건 선물을 할거니까예쁘게 포장해 주세요.
많은 사람들은 대도시로 가면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요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느끼려면 시장에 가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바깥이 잘 보이게 창문을 활짝 열어라.
바쁘게 일만 하다 보면 나 자신이 가엾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밖에 동사나 명사에 접미사가 붙어서 파생부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히'와 '-이'는 매우 생산적이어서 주로 상태동사에 연결되어 부사를 만들어 내고, '-로'는 주로 명사에 연결된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기가 태어나면 집안 어른들은 아기의 이름을 짓는 문제를 신중히 생각하지요.
한국의 전통과 민속을 정확히 알아야 한국을 알고 한국인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다 알 수 있다면 인생은 정말로 시시할 거예요.
때때로 자신의 삶을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의식주와 한국인의 지혜

1. 취 향 : 마음이 당기거나 좋아하는 쪽.
취향에 맞다. 취향이 다르다.

꽃무늬 옷은 내 취향이 아니다.
여기 설탕하고 크림이 있으니까 각자 취향에 따라서 드세요.

2. 일차적으로 : 첫번째로.
일차적인 토론.

이번 사고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운전자에게 있다.

3. 형성되다 :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지다.
성격 형성. 가격 형성. 형성 과정. 형성 평가.

그렇게 큰 재산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의심스럽다.

4 서까래 : 한옥의 마룻대에서 도리나 보에 걸쳐 지른 통나무.
서까랫감.

이 나무는 굵고 곧아서 서까래로 쓰기에 안성맞춤이구나.

5. 처마:집의 지붕이 도리 밖으로 내민 부분.
처마밑. 처마 홈통.

처마 끝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마치 발을 친 듯싶다.

6. 도련 :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맨 밑 가장자리.

도련에 무엇이 묻어서 옷이 지저분하구나. 옷을 갈아 입어라.

7. -는 듯싶다: 비슷하거나 같은 정도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듯'에 추측을 나타내는 '-싶다'가 붙은 것으로, 선행동사의 동작이나 상태에 대해 화자가 주관적으로 추측하는 뜻을 나타낸다.

일이 이렇게 진행되어서는 기한 안에 끝내기 어려울 듯싶어요.
노을이 붉은 걸 보니까 내일은 날씨가 맑을 듯싶습니다.
영수가 말을 더듬거리는데 뭔가 사실을 감추고 있는 듯싶군요.
집에서는 오래 전에 떠났다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으니 무슨 일이 생긴 듯싶습니다.
이번에 방송에서 보도된 내용은 실제보다 과장된 듯싶어요.

8. 통 : 둘레나 굵기.
바지통. 다리통.

운동을 안 하니까 허리통이 굵어졌다.
요즘은 통이 넓은 바지가 유행이다.

9. 수줍다:부끄러워하는 태도가 있다.
수줍은 미소. 수줍어하다. 수즙음을 타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수줍어서 제대로 말도 못한다.

10. 기원전:서력 기원이 시작하기 전. 肌 .
기원전 3세기.

우리 나라에서 청동기 문화가 시작된 것은 기원전 10세기쯤이다.

11. 주식: 기본이 되는 음식.
주식으로 하다.

우리 한국인은 쌀이 주식인데 요즘 아이들은 밥을 안 먹으려고 한다.

12. 보급되다: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고 사용되다.
텔레비전 보급률. 보급판.

요즘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어 있다.

13. 본격적인: 본래의 형식이나 방식을 따르고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는.
본격적인 한국화 기법. 본격적인 더위. 본격적인 조사.

본격적으로 유학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니까 너무 바빠졌다.

14. 증진: 더해지게 하거나 나아지게 함. 점점 늘어남.
체력 중진. 수출 중진.

식욕 중진을 위한 약이 뭐 없습니까?
정부에서도 농업을 중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15. 무기질 : 주로 몸의 뼈나 이를 만들며 비타민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 칼슘(Ca), 인(P), 철(Fe) 등이 있음.
무기질 결핍.

달걀, 우유, 굴,야채 등에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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