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广播听力《读书的女人》,主持人:孙静恩(손정은)。每次一小段美文朗读,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阅读、听力、发音同步学习。在学习韩语的同时,也带来耳朵与心灵的双重享受!

서로 몰래 선물을 갖다 놓을 시기를 찾느라
我们家喜欢抓住互赠礼物的时机,

크리스마스 이브엔 잠을 설치고 새벽엔 선물 꾸러미를 끄르며 즐거워하는 우리집만의 독특한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결혼해서 집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平安夜不睡,圣诞节清晨时满心喜悦装饰好礼物袋子,这是我们家独特的圣诞节,直到孩子们结婚离开家为止,一直延续。

지금은 각기 멀리 가까이 흩어져 살지만 저희끼리나 주변 사람들끼리 정성어린 선물을
现在孩子们虽然有的住得远有的住得近,但与我们或者邻居

주고받는 걸 즐기는 버릇여전하다.
享受互赠礼物的习惯依然在。

나는 그런 내 아이들이 대견하고도 사랑스럽다.
我对这样做的孩子们很满意,很喜爱。

받는 것보다 주는 걸 즐기고, 주기 전에 뭘 주면 상대방에게 기쁘고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인가를
比起接受更享受付出,送礼前会为这份礼物能否令对方高兴,是否对方必须的礼物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의 처지나 마음이 되는 걸 볼 때 더욱 그렇다.
而陷入苦恼,这过程不知不觉为对方设身着想,更是如此。

책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늘 펼친 책은 박완서님의《아름다운 것은 무엇을 남길까》입니다.
读书的女人今天为您打开的书是朴婉绪的《最美丽的是留下了什么》。

词汇学习:

꾸러미:包儿。卷儿。捆儿。串儿。

생일 선물 꾸러미.
生日礼物包儿。

  大家听懂了吗?快点击右上角贡献你优美的录音吧

 感受不一样的人生态度,尽在更多读书的女人听力>>>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