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3日,汤唯与丈夫金泰勇抵达位于韩国首尔的檀国大学开展演讲。这是汤唯自与金泰勇正式举行婚礼以来,二人首次同时出现在正式场合。演讲现场,二人的甜蜜互动,以及汤唯的优雅和风趣得到了在场听众和媒体的一致好评。

"연기할 때 100% 감독에게 의지한다. 디테일한 감독을 좋아하는데 예를 들면 김태용 감독이나 리안 감독이다."
“我在表演的时候100%相信导演。我很喜欢注重细节的导演,比如金泰勇导演和李安导演。”

탕웨이(37세)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적극적인 내조에 나섰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그녀가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김 감독의 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汤唯(37岁)积极为丈夫金泰勇导演做内助。趁着参与釜山国际电影节的时间,汤唯来到了檀国大学电影专门研究院,和任教于该学院的金泰勇导演的学生们见面。

탕웨이는 지난 3일 쉬안화 감독과 함께 부산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해운대 인근의 한 학교 강의실에서 남편의 제자들과 만났다. 강연은 오후6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장소는 부산국제영화제 측에서 제공했다.
3日,汤唯在和许鞍华导演一起参加完釜山电影节记者见面会以后,在海云台附近的一所学校里与丈夫的学生们见了面。讲演从下午6点30分开始,持续了大约2个小时,场所由釜山国际电影节组织方提供。

남편이 질문하면 아내가 받는 형식으로 강의는 꾸려졌다. 이들 부부가 함께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올 8월 결혼 후 처음이다.
授课过程以丈夫提问,妻子回答的形式进行。这也是夫妻两人在今年8月结婚后,首次在正式场合共同露面。

'좋은 연기, 자연스러운 연기란 무엇인가'라는 김 감독의 질문에 탕웨이는 "대학에서 연기가 아니라 연출을 전공했다. 그래서 연기를 깊게 배우지는 않았지만 연극 연출을 위해 캐릭터를 깊게 분석했던 게 지금의 연기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在回答金导演提出的“什么才是好的演技、自然的演技”这一问题时,汤唯表示:“我在大学时专攻的是导演专业而不是演技专业,所以并没有深入地学习演技方面的知识。但是,当初学习到的深入分析角色的能力,对我现在的演技提供了很大的帮助。”

이어 "나는 극 중 인물이 되는 게 첫 번째 과제다. 그 이후에는 자연스러움의 문제"라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리 감독님과 작업하면서 그런 훈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기를 하는 데 있어 "100% 감독에게 의존하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她还说:“对我而言,成为剧中人物是第一要务。之后就是如何使表演更自然的问题了。我进入人物比较慢,在和李安导演合作的过程中,接受了很多这方面的训练。”汤唯还坦白说,在演技方面,自己是“100%相信导演”的,引起了在场听众的注意。

그는 "나는 중간이 없는 사람이다. 아예 감독에게 의존하거나 적어도 상의하고 들어간다"며 "디테일한 감독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김 감독과 리 감독"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她说:“我是一个没有中间状态的人。要不就是完全信赖导演,要不就是经过商讨,等完全整理清楚再开始。所以,我很喜欢注重细节的导演,比如金泰勇导演和李安导演。”引发了现场一片掌声。

이날 강연에는 약 40명 정도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도 탕웨이가 김 감독의 강의에 오는지 모르는 '깜짝'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단국대 측 관계자 3~4명 정도만 안 상태에서 진행될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다.
当天有40名左右的学生参加了演讲,他们事前并不知道汤唯会来到金导演的课堂上,都大吃一惊,檀国大学方面也只有3~4名相关工作人员事前知道此事。此次活动在极为保密的前提下进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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