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밑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日本动画名家吉卜力工作室的作品画稿展示会在韩国国内展开。

현대카드는 11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레이아웃 작품전시회를 6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연다고 7일 전했다.
现代Card7日表示,第11回“现代Card Culture Project”将于6月22日至9月22日在首尔艺术殿堂Hangaram设计美术馆举行吉卜力工作室的图案设计(layout)作品展示会。

이번 전시에서는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 역사를 아우르는 1천300여 점의 레이아웃 작품을 선보인다.
这次展示会中将展出制作了《龙猫》(My Neighbor Totoro)和《千与千寻》《霍尔的移动城堡》等世界级动画的制作社吉卜力工作室的约1300余篇的图案设计作品。

레이아웃은 감독이 자신의 연출 의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제작하는 것이다. 기본 이미지뿐 아니라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법이 담겨 있는 애니메이션의 세부적인 설계도라 할 수 있다. 100% 수작업으로 그려지는 레이아웃에는 애니메이터들이 쏟는 열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겨 있다.
画稿是导演为了明确自己的拍摄意图而制作的。不仅仅是基础图像而是包含了制作所需要的一切技法,可以说是动画的细节设计图。百分百手工绘制的底稿饱含了动画制作人的热情和自由的想象力。 

이번 전시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자국인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처음 여는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거장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그린 작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
本次的展示会是吉卜力工作室第一次在本国日本之外的国家举办。包含了创立吉卜力工作室的巨匠导演宫崎骏亲手绘制的多数作品。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가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기 전에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함께 제작한 '알프스 소녀 하이디' '엄마찾아 삼만리' '미래소년 코난' 등 고전 명작 애니메이션의 레이아웃 작품도 선보인다.
特别是宫崎骏在设立吉卜力工作室之前和高畑勋导演共同制作的《阿尔卑斯山的少女》和《寻母三万里》《未来少年柯南》等经典名作动画的底稿作品也将被展出。

전시 입장권은 성인이 1만5천 원, 청소년이 1만2천 원, 어린이는 1만 원이다.
展示入场券成人1万5千韩元,青少年1万2千韩元,儿童1万韩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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