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천하장사

1. 천하장사세상에 드물게 기개와 체질이 썩 굳세고 힘이 센 사람.

그런 무거운 짐을 가볍게 들다니 힘이 천하장사군!
그 선수가 이번 씨름대회에서 제일 잘해서 천하장사로 뽑혔다.

2. 흥분이 되다 : (자극을 받아) 감정이 복받치거나 고조되다.
흥분제.

영화를 보고 흥분이 돼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

3. 재간:일을 적절하게 잘 처리하는 능력.
재간꾼. 재간이 있는 사람. 재간을 부리다. 재간을 피우다.

재간이 많은 사람에게는 일복이 터진다던데요.

4. 이름을 날리다 : 세상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하다.

그 선수는 올림픽에서 신기록을 세워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으로 이름을 날린 장군이다.

5. -디? : 회상의 ‘-더-’와 반말의 의문형 ‘-니-?’가 결합된 종결어미로서 청자가 과거에 경험한 사실을 돌이켜 보고 대답하기를 기대하며 질문함을 나타낸다.

모인 사람들이 모두 얼마나 되디?
그 애는 혼자서 뭘 하고 있디?
지난번 잔치엔 뭐 뭐 준비했디?
여자들이 할 수 있는 민속 놀이는 뭐라고 하디?
두 사람의 사이가 왜 갑자기 어색해졌다디?

6. 어느 누구도 : '누구도'의 강조어. 다른 어떤 사람도.

그 사람은 워낙 황소고집이어서 어느 누구도 꺾을 수 없었다.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의 수영실력을 따르지 못할 거야.

7. 따르다 : 어떤 것을 본떠서 그대로 하다.

유행을 따라서 옷을 입는 것이 취미인 사람도 있다.

8. 그립다 :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떠나면 고향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9. -음 좋겠다 : '-(으)면 좋겠다'의 준말로 문장이 표현하는 사실 전체에 대한 화자의 희망을 나타낸다.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잘할 수 있음좋겠어요.
분위기를 위해서 이쪽에 화분을 하나 놓았음 좋겠군요.
모든 분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석했음 좋겠군요.
사람들 앞에선 좀 더 정중했음 좋겠습니다.
일이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되었음 좋겠다.

10. 기르다 : (육체나 정신을)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
체력을 기르다. 국력을 기르다. 힘을 기르다.

정신력을 길러야 힘든 일도 당해낼 수 있겠지요.

11. 이래 봬도 : 이렇게 보여도.

이래 봬도 내가 얼마나 튼튼한 사람인지 모르실 겁니다.

5. 민속

1. 널리 : 너르게. 범위가 넓게. 널리 퍼지다.

널리 양해해 주세요.
기쁜 소식을 빨리 세상에 널리 알립시다.

2. 새로이 : 새것의 상태로 다시. 없던 것이 처음으로.
새로운 기술.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만들다.

책상이 낡아 새로이 하나 들여 놓았다.

3. 다채롭다 : 많은 종류나 형태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하고 화려하다.
다채로운 축하 행사.

올림픽 개막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4. 섬세하다 : 곱고 가늘거나 아주 찬찬하고 세밀하다.
섬세한 손. 섬세한 솜씨. 섬세한 문양.

가구 장식을 섬세하게 만들었다.

5. 구수하다:마음을 끄는 은근한 맛이 있다.
구수한 옛날 얘기. 구수한 숭늉 맛.

그 사람은 구수하게 말하는 솜씨가 일품이다.

6. 소박하다 :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있는 그대로이다.
소박한 인정. 소박한 옷차림.

옛 한국인들은소박한생활을 해온 편이다.

7. -(으)면서도____ : 동사에 붙어서 서로 다른 움직임이나 상태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는 부자이면서도 늘 가난뱅이처럼 행동해요.
그 건물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멋을 지니고 있어요.
그 사람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요.
현대 사회는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면서도 전체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용납하지 않지요.
수영을 2개월이나 배웠으면서도 아직 숨쉬기도 제대로 못해요.

8. 신바람:신이 나서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운. 아이들이 크는 것을 보면 부모들은 저절로 힘이 솟게 마련이다.

신바람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9. 저절로 : 다른 힘을 빌리지 않고 제 스스로.
절로.

아이들이 크는 것을 보면 부모들은 저절로 힘이 솟게 마련이다.

10. 울타리 : 담 대신에 풀이나 나무 따위를 앍어서 집을 둘러 막거나 경계를 구분하는 물건.
울타리를 치다. 울타리 밖을 모르다.

요즘은 이웃끼리 마음의 울타리를 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11.  짜임새 : 짜여 있는 모양새.

글의 구성이 짜임새가 있어서 평론가들한테서 호평을 받았다.

12. 풍자 : 무엇에 빗대어 재치있게 깨우치거나 비판함.
풍자소설. 세태를 풍자한 만화.

이 만화는 요즘 세대를 참 잘 풍자하고 있다.

13. 익살 :
남을 웃기려고 일부러 하는 우스운 말이나 행동.
익살꾼. 익살꾸러기. 익살맞은 사람. 익살을 부리다. 익살스러운 데가 있다.

저 친구는 익살을 잘 부려서 친구들한테 인기가 좋다.

14. 야유 : 남을 빈정거리며 놀림,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선수들이 경기 도중에 싸우는 것을 보고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다.

15. 꼬집다 : 손가락이나 손톱으로 살 껍질을 집어 뜯거나 비틀다. 또는 남의 약점이나 비밀 같은 것을 비꼬아 말하거나 분명하게 집어서 드러내다.

이 행운이 꿈이 아닌지 한번 다리를 꼬집어 보자.
남의 실수를 덮어 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꼬집어 말하면 됩니까?

16. 다짐 : (마음을) 굳게 가다듬음.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필승을 굳게 다짐했다.

17. 체증을 뚫다 : 체하여 소화가 잘 안되는 중세를 없게 하다. 어려운 것이나 힘든 것 둥을 사라지게 하다.

복잡한 문제가 해결되니 체중을 뚫은 듯이 시원하다.

18. 힘이 솟다 : 힘이 세차게 일어나다.

국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는 국민들은 힘이 저절로 솟아나는 것을 느낀다.

19. 장관을 이루다 : 굉장하여 볼 만한 광경을 만들다.

평생에 그런 장관을 볼기회가 또 있을까?
무지개가 뜨고 하늘이 장관을 이룬 것을 보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20. 생기를 불어 넣다 : 싱싱하고 힘찬 기운이 생기도록 자극을 주다.
생기가 넘치다.

규칙적인 아침 운동은 몸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21. 겨루다 :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아버지와 아들이 자주 팔씨름으로 힘을 겨루곤 한다.

22. -(으)므로____ : 선행문에서는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고 후행문에서는 결과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서 주로 문어체에 쓰인다.

빈부의 차이가 심하므로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게 됩니다.
굿은 우리의 전통 민속 중의 하나이므로 보존해야 합니다.
이번 일은 우리의 운명이 달려있으므로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폭력 비디오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아이들이 못 보도록 해야 해요.
그 도자기는 국보로 지정되졌으므로 국외로 가지고 나갈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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