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演讲稿”系列选取部分‘锦湖韩亚杯’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的参赛选手们的演讲稿,希望能对大家的韩语阅读和写作能力的提高有所帮助。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여러분들도 이 노래를 아시나요?

제가 중학교 때 즐겨보던 <대장금>의 주제곡인데요. 이걸 계기로 저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20년 전 만해도 한국이라는 나라는 우리 중국인들에게 매우 생소했죠? 하지만 1992 년, 중국과 한국이 정식으로 수교를 맺고 20 년이 다가오는 지금은 한국 문화가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한류’의 물결을 타고 중국으로 들어와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한국 문화 컨텐츠 1 순위로 ‘드라마’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중국 문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화’와 ‘음식’을 꼽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중국이나 한국이나 드라마와 영화가 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포청천>, <황제의 딸>등은 한국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했던 드라마로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채널도 생겼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더빙을 하지 않고 방영하기 때문에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죠?

중국에서 한국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큰 인기를 얻었죠. 대부분의 중국 남자들은상냥하고 부드러운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를 본 후로부터는 엽기적인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 남자분들도 혹시 영화 속의 전지현 같은 여자 친구를 찾고 계시지는 않으세요?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한 문화 전파는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이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합작하여 작품을 만들고, 함께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동아시아의 문화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어학과 학생으로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어학과 학생으로서 언어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중한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머지않아 문화교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을 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중국과 한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그날, 그날을 우리 함께 손꼽아 기다려 봅시다. 그날을 위해 우리 모두 자그마한 힘이나마 보탭시다.
이상 제 연설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以上为第六届‘锦湖韩亚杯’中国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优秀奖谢莹莹的演讲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