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韩文化与中华文化一衣带水,但从三国时代开始,朝韩也逐渐形成了自己的特色文化体系,产生了许多中国人相似而又不完全相同的风情习俗,让我们一起来感触吧

나무 시집 보내기
树木出嫁

나무가 시집을 간다구요? 설마 나부들이 서로 사랑해서 강가가고 시집가고 했을라구요. 하지만 사실이랍니다. 예로부터 한국에는 나무를 시집 보내기 풍속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같은 과일을 맺는 나무를 오색천으로 이어 주는 "나무 시집 보내기"풍속에는 가올에 풍선한 수확을 바라는 농부의 마음이 가득 담게 있습니다. 나무 시집 보내기는 주로 설날과 정월대보름, 단오에 했는데, 집 주위에 있는 감나무, 대추나무, 배나무, 사과나무들이 그 대상이었습니다.
树木出嫁?树木也能彼此爱慕然后娶亲出嫁?可这的确是事实。自古以来,在韩国就有树木出嫁的习俗。“树木出嫁”是将结同一种水果的树木用五色布连接的习俗,这其中包含了农民祈福秋季大丰收的心愿。树木出嫁主要集中于春节、元宵节、端午节,以家周围的柿子树、枣树、梨树、苹果树为对象。

나무를 시집 보낼 때에는 먼저 시집 보낼 신부 나무와 신랑 나무의 나뭇가지 사이에 큼지막한 돌을 끼운 다음 나뭇가지 끝에 오색천을 맵니다. 그리고 오색천으로 두 나무를 연결해 주기만 하면 혼례식 끝!
树木出嫁时,首先在要出嫁的新娘树和新郎树的树枝间架上大石块,在树枝下系上五色布,用五色布将两棵树连上就算婚礼结束。

그런데 놀랍게도 나무를 시집 보내면 보다 많은 과일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과실수는 양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과실이 잘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무를 시집 보내면서 돌을 끼울 때 자연스럽게 생긴 상처가 나무의 과일 더 많이 열린다는군요.
可是奇怪的是,据说树木出嫁后,的确会结更多的果实。究其原因,果树阳气过重,反而不利于果实生长。树木出嫁夹石头时,自然产生的伤口会减少果树阳气。

그래서 어떤 지방에서는 돌을 끼우지 않고 나뭇가지에 상처만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因此据说在一些地方即便不夹石头,也会在树枝上划几道伤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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