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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부대의 행주산성 진군/조선군의 대승

[권율 부대의 행주산성 진군]

1. 조선과 명나라 군사의 행주산성 집결 계획
(1) 이여송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가 평양성을 탈환하고 서울을 향해 내려올 때 수원 가까이 있던 전라도 순찰사 권율은 군사를 몰아 한강을 건너 행주산성으로 진군하였다. 
(2) 관군과 승병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도착한 권율은 준비를 갖추고 이여송의 명나라 군사를 기다렸다. 명나라 군사와 합세하여 일본군을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2. 명나라의 군사의 철수
명나라 군사와 합세하려던 권율 장군의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다. 벽제관 싸움에서 이여송의 명군이 일본군에 패해 평양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이다.

[조선군의 대승] 

1. 전투 준비
권율은 명나라 군사와 합세하지 못하였으나 용기를 잃지 않고 적을 맞아 일대 격전을 치를 각오로 전투 준비를 하였다. 우선 산 둘레에 말뚝을 튼튼하게 박아 목책을 세우고 화살과 돌을 모아들인 뒤, 물을 담을 독과 항아리를 거두어들여 왜군이 쳐들어오기를 기다렸다. 

2. 왜군의 공격
행주산성에 조선군이 주둔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왜군은 이여송의 명군을 쳐부순 고바야카와를 선봉장으로 하는 3만 여명의 대군이 진격해 왔다. 

3. 행주 대첩
왜군은 맹렬히 공격을 가했으나 조선의 부녀자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군사들을 도운 까닭에 결국 물러가게 되었다. 권율 장군이 지휘한 이 행주산성의 대승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권율은 이 행주 대첩의 공로로 총사령관인 도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