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脾肉之歎)] 지라 비/고기 육/갈 지/탄식할 탄넓적다리에 살이 붙는 것을 탄식한다는 말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탄…

[비육지탄(脾肉之歎)] 지라 비/고기 육/갈 지/탄식할 탄
넓적다리에 살이 붙는 것을 탄식한다는 말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탄식한다는 뜻이다. 《삼국지》의 <촉지>에서 중국 촉나라의 유비가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하자 넓적다리에 쓸데없는 살만 찐다고 한탄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歎'은 '嘆'으로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