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鷄肋)] 닭 계/갈비 륵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크게 쓸 데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중국 삼국 시대 위나라 왕 조…

[계륵(鷄肋)] 닭 계/갈비 륵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크게 쓸 데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중국 삼국 시대 위나라 왕 조조가 촉나라와 한중(漢中:지금의 산시성 남부)에서 싸우다 무심코 '계륵'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아무도 이 말의 뜻을 알지 못하였는데 오직 양수만이 이를 알아채고, 닭의 갈비는 먹을 것은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이라고 해석한 데서 유래하였다.《후한서》 <양수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