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文学在历史上与中国文学有着不可分割的渊源,中韩很多文学都是一脉相承,那么韩国的诗歌是否也和中国的一样优美呢?品韩语诗歌,体会韩语优美的意境。

흙의 향기
흙은 향기롭다.
대지는 인류의 어머니다.
우리는 흙에서 나서
흙속에 묻힌다.
우리는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간다.
흙의 딸이다.
성서에 의하면 하나님은
거기에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어

가장 소중한 것은 흙이다.

산도 흙으로 덥혀 있고,

흙은 지구의 피부요, 살결이다.
어디에나 있는 그 누런 흙.
흙은 나무처럼 싱싱하지도 않다.
흙은 꽃처럼 향기도 없다.

모양도 없는 그 평범한 흙,

흙은 생병의 원천이다.

흙은 위대한 흡수력과 놀라운 소화력이 있다.
눈이 내리면 눈을 흡수한다.
토지는 온갖 더러운 것과 쓰레기를
오곡백과가 흙의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온갖 화초가 흙의 영양소로 자란다.
흙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두텁기만 하다.
철학자 "니이체"는 "당에 충실하라"고 외쳤다.
흙처럼 믿음직스러워야 한다.
흙처럼 꾸밈이 없어야 한다.
흙처럼 위대해야 한다.
우리는 흙처럼 생산적이어야 한다.
흙속에는 깊은 진리가 있다.
우리는 흙의 고마음을 모르고 산다.
봄의 흙향기가 우리를 전원으로 이끈다.
흙은 우리의 어머니요,
흙은 우리의 생명이다.
흙에서 나아서 흙위에서 살다가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