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의 원리] 실험자가 끈 한 끝에 돌멩이를 매달아 힘껏 들리면 돌멩이는 공중에 떠서 실험자의 몸을 중심으로 둘레를 뱅뱅 돌게 된다. 이때 돌멩이가 바깥쪽으로 …

[인공위성의 원리] 실험자가 끈 한 끝에 돌멩이를 매달아 힘껏 들리면 돌멩이는 공중에 떠서 실험자의 몸을 중심으로 둘레를 뱅뱅 돌게 된다. 이때 돌멩이가 바깥쪽으로 달아나려고 하는 힘(원심력)과 끈이 잡아당기는 힘(구심력) 이 대립하면서 돌멩이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인공위성은 이러한 돌멩이처럼 지구 주위를 뱅뱅 돌게 된다. 인공위성은 1초에 7.9km의 속도로 지구의 둘레를 돌게 된다.
[인공위성 이치의 발견자 오베르트] 인공위성의 이치를 처음 발견한 과학자는 오베르트이다. 그는 지구에서 인공위성으로 로켓을 날리고 인공위성에서 달로 다시 로켓을 날리면 작은 로켓으로도 쉽게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은 지금의 달세계 비행 계획과 비슷한 방법이었다. 그는 지구상에서 초속 11.2km의 속도를 내려면 지구는 공기가 짙고 인력이 크기 때문에 연료가 많이 든다고 하였다. 그래서 인공위성을 연료나 식량을 보급하는 중계용 우주 정류장으로 이용하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