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검색사이트), 폴로(캐주얼웨어), 월마트(대형마트), 맥도날드(패스트푸드)…. 이들의 공통점은? 세계 1등 브랜드이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만큼은 힘을 못 쓴다는 점이다. 최근 이 '불명예스러운' 명단에 세계 1위 커피전문점 업체인 스타벅스도 이름을 올렸다.
谷歌(搜索网站)、Polo(休闲装)、沃尔玛(大型超市)、麦当劳(快餐店)……它们的共同点是,虽然身为世界顶级品牌,但惟独在韩国无法发挥出应有的力量。最近,在这“名不副实”的名单中,又增添了世界第一咖啡专卖店—星巴克。

캐주얼 休闲的
브랜드 品牌 brand
유독 惟独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999년 한국 진출 이후 커피전문점 부동의 1위였던 스타벅스는 지난해 말 토종 브랜드인 카페베네에 역전을 허용한 후 최근에는 롯데그룹 계열의 엔제리너스에도 밀려 3위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流通业界12日表示,星巴克自1999年进军韩国后,在咖啡专卖店领域一直领跑,但去年年末被本土品牌Caffe Bene赶超,近日又被乐天集团旗下的Angel-In-Us赶超,降至第三位。

역전 逆转, 反超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대부분인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에 비해 본사 매출은 앞서지만, 매장 수에서는 크게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현재 영업 중인 점포수는 카페베네가 410개로, 336개의 스타벅스보다 70여개 많다. 업계에서는 "한 달에 30여개의 점포를 개설하는 카페베네의 개점 속도를 볼 때 스타벅스가 카페베네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星巴克对所有卖场实行直营,因此与大部分实行连锁加盟的Caffe Bene和Angel-In-Us相比,虽然总公司的销售额处于领先地位,但卖场数量却远远落后于后两家。截至本月12日,Caffe Bene有410家营业中的分店,比星巴克(336家)多出70多家。业界称:“从Caffe Bene每月开设30多家分店的速度来看,星巴克不可能赶超Caffe Bene。”

직영 直营,直销
프랜차이즈 连锁零售
집계  总计,合计
점포 店铺
개설 开办,开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