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는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2집으로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신보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지난 5일~11일 집계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동일 기간 집계한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 ‘테이크 어 픽처(Take a picture)’와 ‘팝핑 쉐이킹(Poppin’ Shakin)’으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어 ‘테이크 어 픽처’는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지난 12일~18일 집계)에서도 2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NiziU 7日在日本发行了单曲2辑,连日创下了新记录。这次回归中,歌曲在Oricon每周单曲榜(本月5日至11日合计为准)排名第一,在同期统计的每周数码单曲榜中,凭借《Take a picture》和《Poppin’ Shakin》分别获得了第1、第2名,此外,《Take a picture》在最新的Oricon每周流媒榜(本月12日至18日合计为准)中,在2周内就登上了第一名的位置,人气持续上升中。
역발상은 통했다. 그동안 한국 그룹이 해외 진출하는 사례는 많았다. 하지만 언어 문제를 비롯해 음악 색깔 및 음반 유통, 체류 문제 등 따질 거리가 수두룩 했다. 이렇듯 만만치 않은 ‘현지화’의 벽에 부딪히며 고배를 마신 그룹이 수두룩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활동 국가에서 보다 수월하게 현지화할 수 있는 멤버를 구하는 것이었다. 이에 일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맞춤형 멤버들을 찾아 나섰고 그렇게 탄생한 게 니쥬였다. 이들은 일본인 멤버로 구성돼 있고 일본을 주 활동지로 염두에 둔 그룹이지만 소속사는 JYP엔터테인먼트다.
니쥬의 인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6월 내놓은 데뷔 전 선 공개 음원인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일본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 12월 발매한 데뷔 앨범인 ‘스텝 엔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재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NiziU的人气越来越火爆。去年6月,在出道前公开的音源《Make you happy》受到了日本歌谣界的关注。接着是今年12月发行的出道专辑《Step and a step》,获得了各种排行榜的第一名,延续了目前的人气。
덩달아 박진영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최근 니쥬가 인기를 구가하면서 일본 TV에 박진영의 인터뷰 모습이 빈번히 등장할 정도. 이러한 니쥬의 성공은 박진영의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지난 2019년 2월, 소니 뮤직과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진행한다고 알린 것과 동시에 혹독한 일본어 공부에 들어갔다. 이에 유려한 실력은 아니더라도 의사소통은 원활하게 가능할 정도라고. 통역가를 대동할 수도 있지만 현지 공략을 위한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