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평 저택 살았는데" 적응 쉽지 않은 한국 생활
“住在120平的宅邸里”,不容易适应的韩国生活
북한에서 소위 ‘금수저’라 불리며 부유한 삶을 누렸지만 탈북을 감행한 유명인들은 누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강나라가 대표적입니다. 그녀는 외할아버지가 북한 고위직이었기에 자연스럽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케이스인데요. 강나라의 집은 120평대의 앞마당이 딸린 저택으로 촬영 장소로 자주 사용될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在朝鲜,被称为所谓的“富二代”,享受着富裕的生活,却冒险逃离朝鲜的知名人士都有谁呢?在韩国既是演员,又作为youtuber活动的姜娜拉就是其中的代表人物。她的外公是朝鲜高职人士,所以自然就是含着金汤匙出生的。姜娜拉说自己家是一座120平左右,有前院的宅邸,经常被用于拍摄。
함경북도 청진 예고와 청진 예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가수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강나라는 배우의 꿈을 안고 탈북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예능과 영화 출연을 통해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지만, 처음에는 상상과는 다른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무척 어려웠다고 하네요.
姜娜拉曾经是个在咸镜北道清津艺术高中和艺术大学里专修声乐,梦想着成为歌手的平凡学生,她抱着成为演员的梦想逃离朝鲜。最近,她通过出演综艺和电影经常露脸,但是据她说,和她原来的想象不同,很难适应韩国的生活。
역시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 새터민으로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던 김혜영도 아버지가 무역업을 한 덕분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탈북하기 전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하여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와중에 아버지가 대한민국이 잘 살고 있다는 실상을 알고 탈북을 결심하면서 함께 대한민국으로 오게 되었죠.
同样是咸镜北道清津市出身的脱北者,在韩国既是演员又是歌手的金惠英也因为父亲从事贸易业而在富裕的家庭环境中长大。她在脱北前上了平壤戏剧电影大学,为了成为演员做着准备。在那时候,正好父亲知道韩国过得很好的实际情况,决心逃离朝鲜,所以她就一起来到了韩国。
탈북자 출신의 방송기자 박진희도 평양 외국어고등학교와 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과를 졸업할 만큼 북한에선 엘리트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주체사상탑' 등 북한의 대표적 기념물을 세운 인물이죠. 박진희는 2008년 탈북한 뒤 일본에서 4년을 보내며 다른 나라에서의 삶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졌는데요. 이후 KBS 북한전문기자로 활동하며 낯선 체제에 적응해가는 탈북자에 대해 심층 보도를 하는 등 북한의 상황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脱北者出身的广播接着朴贞熙也是毕业于外国语高中和金日成综合大学财政金融系,在朝鲜是精英人士。她的父亲是树立了主体思想塔等朝鲜代表性纪念物的人物。朴贞熙2008年脱北后在日本住了4年,适应了在其他国家的生活。之后作为KBS的朝鲜专门记者活动,对适应陌生体制的脱北者进行深度报道等,致力于宣传朝鲜的情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