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员盛骏宣布：已结婚并且有了孩子

作者：沪江韩语-妍熙 2020-02-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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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군 제대를 7개월 앞두고 상근 예비역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결혼과 2세 출산 때문이었다.

演员盛骏在退伍前7个月将职务转换为常勤预备役。这是因为结婚生子。

3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이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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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所属公司O& Entertainment表示：“盛骏处于对妻子和孩子的责任感，最近通过申请将服役种类转换为常勤预备役，来度过剩下的军队服役。”

이어 "군 입대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接着说：“在入伍前就有约定了要结婚的一般人女友。在即将入伍的情况下，两人之间有了宝贵的新生命，于是只好快速的进行了结婚的法律程序，匆忙的入伍了”。

소속사 측은 "뒤늦게나마 용기내어 고백한 배우 성준에 대한 격려와 축복,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아울러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所属公司方面表示：“对于虽然晚了一点但还是勇敢告白的演员盛骏，希望大家给予鼓励和祝福，和温暖的支持。同时因为顾及到是一般人的新娘，更多细节难以公开，敬请谅解。”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성준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성준은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与此同时，所属公司方面还公开了盛骏的手写信。盛骏说：“我会认真完成剩下的军队服役，再次以演员盛骏，也以一家之主身份，以比现在更坚强、更成熟的样子出现在大家面前。”

다음은 성준의 손편지

下面是盛骏的手写信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배우 성준 입니다.

大家好。我是好久没有跟大家问候的演员盛骏。

평소에도 표현이 서툴렀기에, 전하고 싶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얼마나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由于平时就不擅长表达，所以很苦恼如何能够很好地表达我个人的故事，苦恼之后就这样的提起笔来。

현재 저는 대한민국 군인으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现在，我作为一名大韩民国军人，一年多的时间里都在服役。

입대 즈음, 저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入伍之际，我的人生迎来了大的变化，同时喜事也随之而来。我要相伴一生的爱人。接着，在开心地计划结婚的时候，得知有了孩子的消息。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저로서는 최선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这是莫大的喜悦，也是奇迹是祝福。但是由于我当时马上要入伍了，先考虑到的是想保护出现在我生命中两个重要的人。所以，快速进行了婚姻相关的法律程序，原本应该亲自向很多人致意的结婚典礼也没有举行。因为对于即将入伍的我而言，这是最好的做法。

그렇게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就这样，不知不觉间一年的时间过去了，最近担心妻子没有我，要独自忍受一切，于是我申请了转换服役，现在开始作为常勤完成剩下的军队服役。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作为一个还不成熟的新手家长，我想更近距离地守护家人，以此为契机，我想向各位坦率地讲述我迫不得才晚一点告诉大家的个人故事。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虽然是个开心的好消息，但是没有当时马上告诉大家，我觉得很抱歉，作为新手家长，我想做好，大家如果稍微可以理解我一点点的话，我真的会很开心。

저는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我会认真完成剩下的军队服役，再次以演员盛骏，也以一家之主身份，以比现在更坚强、更成熟的样子出现在大家面前。

2020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저 역시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随着2020年新的开始，我也期待着并努力做出另一个改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