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月火剧《悄悄话》随着剧集的增加，剧情也越加有趣了。善与恶相互撕咬的脑力之战，让人无法移开眼球的明刀暗箭，还有演员们的魔性演技连日来收获的称赞。特别是朴庆秀作家严厉地抨击现实社会的锐利笔力更是让家庭剧场的观众心里沉甸甸的。但是剧情过分沉重却引发了反效果。这是怎么一回事呢？我们一起来看看吧。

"핵고구마"..'귓속말'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超级堵心”…观众们对《悄悄话》的不满之声正在逐渐变大。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1회에서 이동준(이상윤 분)은 신영주(이보영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거짓말을 역으로 이용했지만 먼저 움직인 최수연(박세영 분)으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1日播出的SBS月火剧《悄悄话》第11集中，李东俊（李尚允）为了帮申英珠（李宝英）洗脱冤屈逆用了谎话，但是却因为抢先动手的崔秀妍（朴世荣）而失败了。

강정일(권율 분)은 누구 보다 먼저 신영주에게 유리한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 카드를 손에 넣었다. 그는 이를 미끼로 신영주에게 신창호(강신일 분)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거짓 자백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컸던 신영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정일의 손을 잡지 않았다.
姜正日（权律）抢先所有人一步，将装有对申英珠有利视频的黑盒子芯片拿到手。他以此要求申英珠做假证供，指证申昌浩（姜信日）杀人。申英珠想要守候在即将去世的父亲身边，所以即使情况如此恶劣也不愿意和姜正日合作。

이에 강정일은 신창호를 직접 찾아가 거짓 자백 영상을 받았다. 결국 신창호는 누명을 쓴 채 숨을 거뒀고,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신영주는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对此，姜正日直接找上申昌浩，得到了他说谎自白的视频。结果，申昌浩背着黑锅咽下了最后一口气，而迟到一步的申英珠除了呜咽哭泣之外什么都做不了。

누가 누구의 아군인지, 또는 누가 누구의 적군인지 전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야옥의 배신이 판을 피치는 '귓속말'이다. 이는 집필을 맡고 있는 박경수 작가의 주특기이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 등 세 편 모두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을 주지시키듯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하게 했다.
谁是谁的朋友，谁是谁的敌人？《悄悄话》的剧情展开实在是让人搞不清楚。这是执笔剧本的朴庆秀作家的主特技。她在《追击者》、《黄金帝国》、《Punch》这三部影视剧中让观众意识到“什么都不要相信”这一点，观众直到剧情结尾都无法放松看剧。

특히나 '귓속말'은 시작부터 명확하지 않은 선악 구도로 잔인한 권력 싸움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려 11회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싸움과 반복되는 위기는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았다. 팍팍한 현실, 드라마를 보며 위안과 재미를 얻고 싶은데 '귓속말'을 보면 피로가 더 쌓인다는 반응이 줄을 이어 나오고 있다.
而《悄悄话》从一开始就以不明确的善恶格局展现了残忍的权力斗争。但是，延续到第11集仍不见停止的争斗和反复出现的危机却产生了让观众们观看疲劳的反效果。许多观众接连表示：令人失望的现实中，想要在电视机中收获些许安慰和趣味的观众在观看《悄悄话》后却反而觉得更加疲惫。

게다가 지난 방송에서는 신영주가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유인 아버지가 누명을 벗지도 못한 채 세상을 등지는 내용이 담기며 또 한번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 아무리 악을 심판한다고 해도 신영주의 상황만 놓고 봤을 땐 절대 해피엔딩이 될 수 없기에 더욱 답답해지는 전개라는 것.
而且，在上一集中，申英珠不顾生死争斗的理由—她的父亲无法洗刷冤屈而死的剧情再次让观众叹气。就算最后善恶终有报，但是以申英珠的情况来看，这绝对不是一个圆满大结局，这样的剧情展开更让人觉得郁闷。

이제 '귓속말'은 연장 1회까지 해서 6회 분량이 남은 상태. 과연 남은 회차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반격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 당연히 수사물, 복수극의 전형적인 패턴을 따라가겠지만, 통쾌한 재미까지 얻어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듯 하다.  
现在，《悄悄话》加上延长的1集的话还剩下6集的分量。剩下的这几集中，观众们所希望的有力反击是否真的会出现呢？当然，这部剧是根据搜查剧、复仇剧的典型模式展开的，但是该剧是否能让观众觉得痛快则还需要再看看情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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